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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DVD 박스세트로 출시된 <로보트 태권브이>
지금은 대중들의 관심권에서 다소 벗어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딴지일보>는 아직 ‘명랑사회 건설’에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딴지일보>는 호색정당을 표방하는 남로당, ‘구라’를 앞세운 방송국 등 다양한 관련 사이트를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다양하고 해괴한 물품들을 파는 딴지몰 혹은 딴지점빵
200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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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책장 위에서도 역사는 흐른다,<쇼군 토탈 워>
나에게 게임은 놀이지만 일이기도 하다. 한달에 서너개, 많을 때는 네댓개까지 새 게임을 해보고 글을 쓴다. 이 많은 걸 다 해보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지만, 플레이를 끝낸 뒤 보관하는 것도 문제다. 우선 큰 박스를 주워온다. TV나 냉장고 박스는 너무 커서 감당할 수 없고, 라면 박스는 너무 작아서 몇개 못 담는다. 모니터 박스 정도가 제일 적당하다. 박스
200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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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인터넷을 통해 신작 선보인 <월레스와 그로밋>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하기 시작한 뒤로는, 일반 사진기로 사진을 찍어 사진관에서 인화되기를 기다리는 일이 거의 없어졌다. 조그마한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다니다가 아무런 부담없이 찍은 뒤 CD에 저장하거나 그냥 지워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액자에 넣거나 누구에서 선물하고 싶어서 반드시 출력을 해야 할 경우도, 집에 있는 포터 프린터면 충분하다. 상황이 그러하니
200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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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쉼표 하나의 여운,<캡틴 테일러>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재미있다”는 것이다. 사실 ‘재미’라는 것은 매우 주관적인 것이어서 나한테는 재미있는데 다른 사람에게는 별로인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말한다면 거기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게 마련이다.일본 애니메이션이 재미있는 가장 큰 이유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뭔가 생각을 하게
200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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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해안선> 홈페이지
김기덕 감독의 여덟 번째 작품 <해안선>은 감독 자신의 5년간 해병대 복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제대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악몽으로 나타나는 군대의 기억. 홈페이지는 이런 음산하고 긴장감 흐르는 동해안 철책선의 느낌을 잘 살렸다. 예전 작품들과 사뭇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톱스타 장동건과 영화음악 덕분일 것이다. Poll
200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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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뿔난 소년과 새장에 갇힌 소녀,<이코>
롤플레잉 게임 주인공이라면 고생할 팔자는 타고 났다. 어떻게 된 일이지 들르는 마을마다 문제가 있고, 그곳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해결해보려는 생각은 눈꼽만치도 하지 않는다. 숲에 놀러갔다가 돌아오지 않는 아이를 구해오고, 유령이 나오는 집에 가 하룻밤 지새우며 원혼을 달래주고, 다음 마을로 가는 유일한 길인 끊어진 다리를 이어주고, 가끔은 사랑에 빠진 남녀의
200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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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인터넷과 영화의 만남,최근 이야기들
냅스터가 벼랑 끝으로 몰려 문닫을 위기에 놓이고 냅스터의 한국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소리바다가 법정소송으로 서비스를 중단해야 하는 위기를 맞이하자, 더 이상 P2P(Peer to Peer) 파일 교환서비스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는 말이 나돌았다. 하지만 그런 섣부른 예측은 비웃음을 사고 있다. 냅스터나 소리바다에 그 기술적인 근원을 두고 좀더 진보된 서비스
200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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