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MUSIC] 짜릿함이 떨어져 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무엇보다 스트록스는 좋은 노래를 만들 줄 아는 밴드다. 이번 앨범에서도 초반부의 노래들은 ‘쿨’하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감각적이고 잘 만든 트랙들이다. 이 흐름이 끝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러고 보면 이 앨범은 스트록스 초기의 쿨함과 중기의 지지부진함이 더해진 듯한 결과물이다. 반등의 조짐은 보인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글: 이다혜 │ 2013-04-11
- [음악] [MUSIC] 오! 저스틴 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긴 시간이었다. 무려 7년 만의 새 앨범이지만 ≪FutureSex/Love-Sounds≫(2006)의 성취와 영광에 기대지 않아도 될, 그 자체로 탁월한 메인스트림 팝 앨범을 만들어냈다. 세월의 흐름만큼 물리적인 나이뿐 아니라 음악까지 어른의 것이 되었다. 적당한 그루브와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센스있는 장치들.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글: 이다혜 │ 2013-04-04
- [음악] [MUSIC] 영혼을 위한 사운드 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앨범을 들으며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전작 ≪Reality≫가 데이비드 보위의 마지막 작품이 됐다 하더라도 그의 경력에 큰 흠은 아니었겠지만, 그보다 더 나은 새 앨범이 이렇게 10년 만에 나왔기 때문이다. 전성기 시절의 앨범인 ≪Heroes≫ 표지를 재활용한 것처럼 새 앨범에는 전성기 못지않은 ‘젊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글: 이다혜 │ 2013-03-28
- [음악] [MUSIC] 여전히, 끝내줘 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지미 헨드릭스가 정말 괴물같이 느껴지는 건, 몇장인지 세기조차 어려운 그의 사후 편집 음반들이 하나같이 다 ‘훌륭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번 앨범 역시 마찬가지다. 익스페리언스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는 밴드 오브 집시스의 멤버들과 함께한 트랙부터 다른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여전히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글: 이다혜 │ 2013-03-21
- [음악] [MUSIC] 역시, 톰 요크 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프로듀서 나이젤 고드리치나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플리 같은 명인들의 이름이 같이 놓여 있긴 하지만 잘게 쪼갠 비트들 사이로 톰 요크의 목소리가 흘러나올 때 이 프로젝트가 톰 요크의 것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의 솔로 앨범인 ≪The Eraser≫의 연장선에 있는 듯하지만 사운드로나 멜로디로나 그보다 진일보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차우진 │ 글: 최민우 │ 2013-03-14
- [음악] [MUSIC] 팝의 미래 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그래미 마케팅’이 예전만큼 먹혀들지 않는 세상이 됐지만, 그래도 이 앨범이 그래미 ‘올해의 앨범’상 덕분에 조금이라도 더 알려질 수 있게 된 건 다행이다. 이들은 팝 시장의 ‘오래된 미래’가 됐다. 늙수그레한 포크와 블루그래스 음악을 가지고 자신들만의 새로운 언어로 만들어냈다. 풍성한 연주와 하모니, 은근한 멜로 글: 김학선 │ 글: 차우진 │ 글: 최민우 │ 글: 이다혜 │ 2013-03-07
- [음악] [MUSIC] 놀기 좋은 음악 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트웬티 원 파일러츠는 자신들의 음악을 스스로 ‘정신분열 팝’(Schizoid Pop)이라 부르고 있지만 결국 끝에 남는 건 ‘팝’이다. 무대 위에서 관객을 ‘미치게’ 만드는 에너지와 다양한 스타일을 내세우고 있지만 그 안에 품고 있는 팝 멜로디로 그 이질적인 요소들을 부드럽게 연결시킨다. 라이브 퍼포먼스만큼이나 좋 글: 김학선 │ 글: 차우진 │ 글: 최민우 │ 글: 이다혜 │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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