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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마테오 가로네를 영접하라
로베르토 사비아노의 동명 논픽션 소설 <고모라>는 유럽에서 살인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나폴리, 그곳을 근거지로 삼은 마피아 조직 카모라에 대한 것이다. 작가는 잠입 취재하여 이 범죄 세계의 실상에 관한 글을 썼고 생명의 위협을 받았지만 결과적으론 베스트셀러를 냈다. 마테오 가로네가 이 소설을 기초로 영화를 만들자 이번에는 영화계에서도 파란이
글: 정한석 │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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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거품키스보다 달콤한 씨네필의 유혹
2011년의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가 열린다. 1월18일(화)부터 2월27일(일)까지다. 국내의 유명 영화감독 13인과 평론가 2인 그리고 음악인 2인이 뽑은 영화들이 상영된다.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와 한국영상자료원은 우정의 이름으로 각자가 보유한 영화들을 보내왔다. 지난해 타계한 에릭 로메르 추모전과 미지의 감독 마테오 가로네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글: 정한석 │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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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차별받지 않는 사랑을 위하여!
‘쿠바에 미친 여자.’ 춤과 음악, 그리고 혁명의 열정만 맛보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그랬다면 정호현 감독의 다큐멘터리는 <쿠바의 연인>이 아니라 <쿠바에 미친 여자>가 됐을 것이다. 하지만 쿠바는 정호현 감독에게 뜻밖의 연인 오리엘비스(오로는 그의 애칭)을 안겼다. 낙천과 긍정의 나라 쿠바에서 오로를 만나면서 정호현 감독의 카메라는
글: 이영진 │
사진: 손홍주 │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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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이경영] 철든 배우의 주름진 얼굴이 보고 싶다
이경영을 만났다. 알려졌다시피 그는 지난 10년 가까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없었고 일체 인터뷰를 거절해왔다. 긴 시간 동안 자숙과 반성, 그리고 오해와 억측 속에 시간을 보내면서 그저 가까운 영화인들의 제의가 있을 때마다 가끔 스크린에 모습을 비쳤을 뿐이다. 최근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보스로 등장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파주>,
글: 주성철 │
사진: 백종헌 │
20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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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할리우드 감독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1위 <소셜 네트워크>
“데이비드 핀쳐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IT 산업의 빛과 그림자, 그리고 사람과 사람의 교류가 시작되는 소통의 의미와 중요함을 유려하게 담아냈다.”(김종철) “겉보기와 다른 심층의 드라마를 지닌 올해의 베스트. 스토리와 서사 화법, 세계관이 일체를 이룬 우리 시대의 도덕 이야기.”(장병원) 페이스북의 창립자
글: 정한석 │
글: 김성훈 │
글: 이주현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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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2010 올해의 제작자, 시나리오, 촬영감독
흥행 뒤에 그가 있었다
올해의 제작자 - <아저씨> 이태헌 오퍼스픽처스 대표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을 줄은 전혀 생각 못했다.” <아저씨>를 기획, 제작한 이태헌 오퍼스픽처스 대표는 선정 소식이 뜻밖이라는 반응이다. 기대를 하면 실망이 큰 법이니, 내가 만든 영화에 아쉬워하지 말자는 평소의 지론으로 그는 영화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
글: 정한석 │
글: 김성훈 │
글: 이주현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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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2010 올해의 신인
예측 불허 캐릭터
올해의 신인 남자배우 - <방자전> 송새벽
압도적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신인 남자배우는 “귀여운 변태의 탄생”(남다은)을 알린 송새벽이다. 김종철 평론가는 “<방자전>이 기억에 남는 단 한 가지 이유는 송새벽의 존재” 때문이라며 “요상한 말투도 인상적이지만, 단편적인 다른 캐릭터와 달리 무슨 말을 할지 알 수 없는
글: 정한석 │
글: 김성훈 │
글: 이주현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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