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VD 리뷰]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막스 브라더스의 스파이 대소동> 무성한 콧수염에 늘 시가를 물고 있는 그라우초, 말 대신 팬터마임이나 호른 연주로 의사를 전달하는 하포 등 4명의 각양각색 캐릭터로 이루어진 막스 브러더스는 30∼40년대 코미디 장르를 확장시킨 당사자들이다. 영화에 앞서 보드빌 공연으로 먼저 명성을 날렸던 이 재능 넘치는 형제들은 스크루볼과 슬랩스틱코미디에서 무정부적인 시니컬한 웃음을 선보였다. 로저 에버 글: 권은주 │ 2003-10-22
- [DVD 리뷰] 20세기 거장 감독 다큐멘터리 콜렉션 Vol.1 - 루키노 비스콘티 편 네오 리얼리즘의 복합적 실상이탈리아영화들이 전세계에 강력한 영향을 끼친 순간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제는 거의 포화상태에 이른 영화사적 지식의 극히 일부분으로서만, 그렇게 고고학적인 가치로만 기억되던 네오 리얼리즘의 본질에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에 출시된 이 루키노 비스콘티와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 로베트로 로 글: 권은주 │ 2003-10-22
- [DVD 리뷰] 빔 벤더스의 열의를 느껴보시라,<베를린 천사의 시 CE> 독일어에 익숙지 않은 이국의 관객이라 할지라도 “아이가 아이였을 때…”로 시작하는 <베를린 천사의 시>의 근사한 방백과 사랑에 빠지지 않을 도리는 없을 것이다. 냉전시대 베를린에 강림한 천사들은 고단한 약자들에게 따뜻한 안식을 전해야 한다. 하지만 다미엘은 점점 천사로서의 삶에 회의하며 인간사의 희로애락에 동참하고 싶다는 욕망을 느낀다. 과연 평 글: 이성욱 │ 2003-10-15
- [DVD 리뷰] 디지털은 여전히 아날로그를 필요로 한다,<매트릭스2 리로디드> “업그레이드됐군.” 100명으로 복제된 스미스 요원 앞에서 네오가 태연하게 중얼거린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던가. 하지만 자신의 모체이자 쌍둥이, 넘어서야만 하는 숙명적인 적수로서의 <매트릭스>에 대항할 수 있는 이미지를 어떻게 끌어낼 것인가? 2003년 늦봄 와이드 릴리스된 <매트릭스2 리로디드>는, 존재론 글: 이성욱 │ 2003-10-15
- [DVD 리뷰] 제작과정이 더욱 흥미로운 대작,<매트릭스2><라이온 킹> 최근에 모습을 드러낸 두 편의 대작 타이틀 〈매트릭스 2: 리로디드〉와 〈라이온 킹-스페셜에디션〉은 몇 가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작품이 가지는 높은 기술적 완성도로 인해 본편 영화만큼이나 제작과정이 흥미를 유발한다는 점과 다양한 파생 문화상품을 만들어냈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우선 1편에 비해서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여전히 놀라운 상상 글: 남동철 │ 2003-10-13
- [DVD 리뷰] 이미지와 음악의 드라마트루기,<수람 요새의 전설> 1980년대 초반쯤 세르게이 파라자노프는 한 친구에게 당시 자신이 느끼고 있던 참담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나는 이미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다네. 창작을 하지 않는다면 난 더이상 살아갈 수가 없어. 감옥에 있을 때에도 내 인생에는 나아갈 방향이란 게 있었지. 극복해야 할 현실이 있었으니까 말야. 지금의 나의 삶이란 건 죽음보다 못하다네.”파라자노프는 < 글: 홍성남 │ 2003-10-08
- [DVD 리뷰] 에로틱 공포영화의 수작,<캣 피플> 아름다운 처녀 이레나는 4살 때 헤어진 오빠 폴과 조우한다. 이상하게 성적으로 접근하는 폴에게 영문도 모르는 채 불편함을 느끼던 그녀는 동물원 관리인 올리버와 사랑에 빠진다. 분노한 폴은 이레나에게 자신들이 지구상에 남아 있는 마지막 캣 피플이라며, 동족끼리만 짝짓기를 할 수 있다고 폭로한다. 인간과 섹스하면 표범으로 변하게 되고,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려면 글: 김용언 │ 2003-10-08
섹션명
- - 전체기사(94,243)
- - 국내뉴스(15,380)
- - 해외뉴스(6,598)
- - 소식(366)
- - culture highway(242)
- - 한국영화 블랙박스(194)
- - culture & life(90)
- - 김성훈의 뉴스타래(37)
- - BOX OFFICE(15)
- - CASTING(46)
- - 씨네스코프(911)
- - 해외통신원(1,671)
- - 기획리포트(695)
- - 영화제(615)
- - obituary(72)
- - 현지보고(219)
- -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40)
- - 트위터 스페이스(70)
- - 알고봅시다(148)
- - 메모리(33)
- - 씨네21리뷰(9,165)
- - coming soon(588)
- - 케이블 TV VOD(20)
- - 한달에 한편(2)
- - 스트리밍(11)
- - HOME CINEMA(378)
- - 도서(3,162)
- - Culture(26)
- - 정훈이 만화(993)
- - 스페셜1(9,447)
- - 스페셜2(4,531)
- - LIST(116)
- - 커버스타(2,479)
- - 인터뷰(943)
- - 액터/액트리스(285)
- - 후아유(544)
- - staff 37.5(115)
- - trans x cross(149)
- - people(461)
- - INTERVIEW(345)
- - 김혜리의 콘택트(6)
- - 트랜스크로스(5)
- - 편집장이독자에게(1,110)
- -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279)
- - TVIEW(471)
- - 디스토피아로부터(603)
- - 곡사의 아수라장(37)
- -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71)
- - 허지웅의 경사기도권(57)
- - 노순택의 사진의 털(42)
- - 이화정의 다른 나라에서(5)
- - 송경원의 덕통사고(5)
- - 김현수의 야간재생(5)
- - 정지혜의 숨은그림찾기(5)
- - 내 인생의 영화(184)
- - 윤웅원의 영화와 건축(21)
- - 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37)
- - 김호영의 네오 클래식(14)
- - 강화길의 영화-다른 이야기(26)
- - music(45)
- -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50)
- - 이경희의 SF를 좋아해(32)
- - 오지은의 마음이 하는 일(17)
- - 딥플로우의 딥포커스(8)
- - 곽재식의 오늘은 SF(42)
- - 김세인의 데구루루(15)
- - 시네마 디스패치(17)
- - 슬픔의 케이팝 파티(20)
- - 황덕호의 시네마 애드리브(12)
- - 오승욱의 만화가 열전(32)
- - 한창호의 트립 투 유럽(33)
- - 박수민의 오독의 라이브러리(34)
- - 마감인간의 music(231)
- - (0)
- - (0)
- - (0)
- - (0)
- - (0)
- - (0)
- - 영화비평(683)
- - 프런트 라인(171)
- - 시네마 오디세이(14)
- - 남다은 평론가의 RECORDER(3)
- - ARCHIVE(76)
- - 2021 부산국제영화제(63)
- - 2022 부산국제영화제(121)
- - 2020 전주국제영화제(44)
- - 2021 전주국제영화제(48)
- - 2022 전주국제영화제(43)
- - 2023 전주국제영화제(47)
- - 2024 전주국제영화제(31)
- - 2021 부천국제판타스틱(38)
- - 2022 부천국제판타스틱(35)
- - 2023 부천국제판타스틱(37)
- - 2021 제천국제음악영화제(23)
- - 2021 강릉국제영화제(35)
- - 2022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5)
- - 2023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3)
- - FDC - 제77회(2024) - 2024 칸국제영화제(19)
- - 대학탐방(263)
- - 입시가이드(199)
- - 학과별 가이드(30)
- - 합격 필승전략(27)
- - CAREE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