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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TV시리즈 <두 얼굴의 사나이> 이야기
스판 바지를 입은 사나이에 대한 추억‘세상에서 가장 질긴 바지는?’이라는 다소 황당한 질문에 대한 답은 무엇일까? 바로 ‘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의 바지’다. 화가 나면 녹색의 괴물로 변하는 과정에서 웃옷은 모두 다 갈기갈기 찢겨나가는데, 유독 바지만은 무릎 아래만 뜯어지고 멀쩡하게 남는 데서 나온 80년대 우스개다. 그 연장선상에서 당시 어떤 이들은 두 얼
글: 이철민 │
200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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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우리가 스파이로 보이니?<쟈니 잉글리쉬>를 통해 본 영국의 첩보기관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자칼>은 베네수엘라에서 태어나 본명인 일리치 라미레스 산체스보다는 자칼이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졌던 테러리스트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자칼은 197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테러리스트로, 72년 뮌헨올림픽에서 이스라엘 선수를 공격하고 75년에는 석유수출국기구 회의장에 난입해 각료들을 인질로
글: 이철민 │
200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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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스>의 영화화
무쇠 팔, 무쇠 다리, 로켓 주먹!어린 시절 <마징가> <짱가> 등 TV애니메이션이나 <로보트 태권 V> <썬더 버드> 등 극장용 애니메이션들을 보면서, ‘언젠가 저런 로봇들을 직접 조정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거대한 빌딩만한 로봇이 하늘을 날고 미사일을 뿌려대는
글: 이철민 │
200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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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니모 음모론? <니모를 찾아서>의 재미있는 뒷이야기들
솔직히 말하자면, 이 글은 <니모를 찾아서>를 보지 않고 쓴 글이다. 아니, 좀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니모를 찾아서>의 약 30분만 보고 쓴 글이다. 지나치게 개인적인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히고 넘어가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밝힌다.지난주에 이 코너를 읽은 독자들은 기억하겠지만, 필자는
글: 권은주 │
200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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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인터넷에 선보인 미녀 삼총사 애니메이션
빛만 좋은 천사들아이를 둘이나 낳아 기르면서 애니메이션과는 가까워지는 듯하면서도 서서히 멀어지는 경험을 하고 있는 중이다. 애니메이션을 전보다 자주 보긴 보는데 그게 대부분 유아용 애니메이션에 국한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토이 스토리> 시리즈를 비롯한 픽사와 디즈니의 몇몇 작품들, <이웃집 토토로>를 위시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몇몇
글: 이철민 │
200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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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새로운 스타 악당 에이전트 스미스
스미스씨, 스타덤에 오르다디즈니가 1982년 선보였던 영화 <트론>이 컴퓨터그래픽과 실사를 합성한 최초의 할리우드영화라는 평가를 듣기는 했지만, 흥행에서 참패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재미있는 것은 그 영화의 설정 중 상당 부분이 <매트릭스>와 유사하다는 점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였던 주인공(제프 브리지스)이 컴퓨터 안으로
글: 이철민 │
200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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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우린 굴러다녀요
올 봄 가장 인기있는 운동화는 무엇일까? 나이키도, 아디다스도 아니다. 바로 뒷굽에 바퀴달린 운동화 ‘힐리스’다. 최근 TV뉴스에서 힐리스의 안전성 문제를 보도하면서 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초등학생들까지 보호장비 없이 힐리스를 신고 다니면서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점을 우려한 것. 그러나 성인 힐리스마니아들은 방송사 홈페이지 게시판에 ‘
글: 윤효진 │
200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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