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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스무살 맞은 <씨네21>의 선택
<씨네21>이 독자의 관심과 격려 덕에 무사히 성년을 맞이했다. 보답의 의미로 창간 20주년 기념 영화제 ‘<씨네21>의 선택-스무살의 영화제’를 개최한다. 국내에 정식 개봉하지 않은 작품 중 관객이 만나고 싶어 할 다섯편의 영화를 엄선했다. 알랭 기로디 감독의 <호수의 이방인>, 리산드로 알론소 감독의 <도원경>
글: 윤혜지 │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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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포스트 누벨바그 기수들의 행보
서울극장으로 새롭게 보금자리를 옮긴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가 4월24일(금)부터 5월5일(화)까지 “비타협”이라는 부제와 함께 장 외스타슈와 모리스 피알라의 영화 13편을 상영하는 특별전을 연다. 장 외스타슈와 모리스 피알라는 태어난 시기는 물론(장 외스타슈는 1938년생, 모리스 피알라는 1925년생) 작품의 성격도 서로 다르지만 ‘포스트 누벨바그’란
글: 김보연 │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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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40주기, 이만희를 다시 불러내다
“당신은 포탄 속을 묵묵히 포복하는 병사들 편이었고, 좌절을 알면서도 인간의 길을 가는 연인들 편이었고, 그리고 폭력이 미워 강한 힘을 길러야 했던 젊은이의 편이었다.”
이만희 감독의 묘비에 헌사된 이 문구는 이만희에 대한 글이 시작될 때 항상 인용되곤 한다. 이 세 문장은 이만희의 장르 혹은 소재를 포괄하면서도, 이만희 영화 속에 처한 구체적인 사람
글: 조준형 │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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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짧은 영화, 깊은 생각
부산에서 개최되는 가장 유명한 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다. 그러나 부산국제영화제가 있기까지 부산을 기반으로 한 크고 작은 영화제들이 존재해왔고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는 바로 그런 영화제 중 하나다. 한국단편영화제로 출발해 올해로 32회를 맞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4월24일(금)부터 28일(화)까지 부산 영
글: 김소희 │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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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백 투 더 퓨처>가 예견한 2015년은 어떤 모습?
영화의 사건은 만들어지는 순간 과거의 어떤 것이 되어버린다. SF영화도 마찬가지다. 영화의 배경이 미래일지라도 이야기는 지나버린 시간 안으로 귀속된다. 그래서 종종 ‘오래된 미래’라 불린다.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3월20일(금)부터 29일(일)에 걸쳐 진행되는 SF영화 특별전의 제목도 ‘오래된 미래: SF영화가 예견한 미래’다. 프로그
글: 이용철 │
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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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다큐의 봄
다큐멘터리가 현장을 지킨다면, 다큐멘터리를 지키는 것은 영화제다. 이때 현장은 투쟁의 장소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누군가의 방 한구석이기도 하다. 실험, 진보, 대화를 슬로건으로 한 인디다큐페스티발이 3월26일(목)부터 4월1일(수)까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대구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에서 열린다. 시급한 사회 현안을 다룬 다큐멘터
글: 김소희 │
20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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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이주, 복수 그리고 이중의 이야기들
거칠게 분류하자면 영화는 기억될 만한 영화와 기억될 만하지 않은 영화로 나뉜다. 기억될 만한 영화는 영화사에서 두고두고 회자되며, 그렇지 않은 영화들은 대개 잊힌다. 최근작은 이러한 분류법에서 비교적 유보적인 위치에 놓인다. 저평가되었거나 아직 영화사적으로 기억되기에는 너무 가까운 근작을 다시 불러들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낯선 기억들-동시대 영화 특별전
글: 김소희 │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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