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MUSIC] 무알코올 칵테일처럼 깔끔한 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따뜻한 봄날에 페퍼톤스의 새 앨범을 듣는다. 봄 햇살 아랜 페퍼톤스의 음악이라는 공식만큼 페퍼톤스의 음악은 이제 어느 정도 정형화됐다. 처음 등장했을 때의 신선함은 이제 익숙함으로 다가온다. 대신에 이들이 택한 건 안정감이다. 이제 ‘중견’밴드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게 견고하게 자신들의 사운드를 쌓아가고 있다. 글: 김도훈 │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2012-04-26
- [음악] [MUSIC] 적절하다 적절해 김학선 /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비욘세, 카니예 웨스트, 드레이크 등의 앨범에 참여해온 제프 바스커를 프로듀서로 영입한 것은 ‘힙합 같은 록 앨범’을 만들고자 했던 펀의 전략이었다. 이 말장난 같은 전략은 ≪Some Nights≫에서 실제적인 성공을 거둔다. 둔탁한 리듬과 멜로디의 조화는 이 앨범을 익숙한 것들을 가지고도 신선하게 들리게 한다 글: 김도훈 │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2012-04-19
- [음악] [hottracks] 장범준과 아이들의 어설픈 매력 김학선 /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슈퍼스타 K>를 거의 보지 않은 입장에서 버스커 버스커의 음악이 ‘생각보다 좋은’이나 ‘기대 이상’이라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건 사실이다. ‘가능성’이란 말을 더해도 좋다. 어설퍼 보이면서도 확실히 사람을 잡아끄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다만 뒤늦게 들어본 데모에서 ‘소박한’ 몇몇 버전이 더 잘 어울려 글: 김도훈 │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2012-04-12
- [음악] [hottracks] 마돈나, 그때로 돌아와주오 김학선 /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난 더이상 마돈나에게 새로운 모습을 원하지 않는다. 마돈나도 더이상 유행이나 트렌드 같은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앨범은 그래서 애매하다. 이것저것 손을 대고는 있지만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던 마돈나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나에게 좋았던 마돈나의 모습은 유행과 상관없이 활기차게 팝 댄스를 부르 글: 김도훈 │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2012-04-05
- [음악] [hottracks] 노병은 죽지 않는다 김학선 /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나이는 들었으나 기력은 더욱 좋아짐”이라는 노익장의 사전적 의미에 정확하게 부합한다. ‘노’(老)라는 말을 붙이기가 미안할 정도로 첫곡 <We Take Care Of Our Own>부터 뜨겁고 치열한 ‘청년’의 에너지를 보여준다. 지난 앨범 ≪The Promise≫에 이어, 과거 ‘로큰롤의 미래’라 글: 김도훈 │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2012-03-29
- [음악] [hottracks] 그때 그 신선함은 어디로 갔을까 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이런 앨범은 난감하다. 팅팅스의 첫 앨범 ≪We Started Nothing≫과 특별한 차이점을 발견하긴 어렵다. 여전히 개러지 록과 일렉트로닉이 더해진 이 앨범의 가장 간단하고 솔직한 평은 “1집과 별로 다를 것 없음”일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1집이 줬던 신선함마저 휘발되었다는 뜻이다. 그래도 <Sou 글: 김도훈 │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2012-03-22
- [음악] [hottracks]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김학선 /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지난 앨범 ≪꽃, 다시 첫 번째≫는 말 그대로 ‘다시’ 시작하는 ‘첫 번째’ 앨범이었다. 그만큼의 인상적인 변화를 담고 있었다. 이번 앨범 ≪나무가 되는 꿈≫은 그런 박지윤의 변화를 한층 더 심화해 담아냈다. 박지윤은 이제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처연한 멜로디를 가지고 “더이상 소녀가 아니”라며 새된 소리를 지르지 글: 김도훈 │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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