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아유] [who are you] 배성우 -<모비딕>에서 유일하게 코믹한 캐릭터다. =‘맹 사장’이 원래 콘티에 보면 살찐 부동산 사장으로 묘사돼 있었다. 이방우(황정민)의 조력자로 극의 긴장을 풀어줄 전형적인 역할이었다. 감독님과 대화하면서 뻔한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걸 목표로 했다. 사투리도 원래 전라도 컨셉 대신 충청도와 서울말이 섞인 말투를 써서 변화를 줬다. -감초 역할이 글: 이화정 │ 사진: 오계옥 │ 2011-06-14
- [후아유] [who are you] 류혜영 -발차기하는 사진으로 <미성년>에 캐스팅됐다. =좋아서, 예쁘다고 생각해서 보낸 사진이다. 평소에 친구들에게 장난도 잘 치고, 움직임도 큰 편이다. 그렇게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건국대학교 영화과 2학년이다. <미성년>의 여고생 민정과 나이 간극이 크지 않다.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서 ‘요 녀석, 참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11-06-07
- [후아유] [who are you] 김수안 -자기 소개 부탁한다. =6살이에요. 유치원 다녀요. -연기를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연기하게 될 줄 몰랐어요(이후 괄호 안의 부연설명은 모두 엄마의 것이다. “얘가 17개월 됐을 때 내가 재즈댄스를 배우러 다녔다. 그걸 옆에서 지켜보면서 스스로 춤을 깨우친 것 같다. 그러면서 각종 어린이재능대회만 나가면 상을 타오더라. 무대에 올라가서 춤추고 사람 글: 김용언 │ 사진: 오계옥 │ 2011-05-31
- [후아유] [who are you] 혜영홍 -과거 홍콩 영화계에서 전설의 쇼브러더스 여전사였다. 요즘 젊은 관객은 그 사실을 잘 모른다. =어쩔 수 없는 일이지 않나. 주로 <장배>(1981), <무관>(1981), <십팔반무예>(1982), <오랑팔괘곤>(1983) 등 유가량 감독의 무술영화에 유가휘와 함께 많이 출연했다. 요즘 그 영화들을 다시 보면 글: 주성철 │ 사진: 최성열 │ 2011-05-24
- [후아유] [who are you] 유하준 -‘제2의 유오성’이라는 얘기가 있다. 스스로도 닮았다고 생각하나. =정말 닮았나? (웃음) 닮았다고 하면 영광이다. 정두홍 무술감독님 닮았다는 얘기도 가끔 듣는다. 광대뼈가 낮고 눈이 쏙 들어간 느낌이 비슷하다고 하더라. -<적과의 동침>의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 =지난해 여름부터 11월 중순까지 충남 청양에서 주로 촬영을 했다. 로케이션 글: 신두영 │ 사진: 백종헌 │ 2011-05-17
- [후아유] [who are you] 크리스 헴스워스 Chris Hemsworth -<토르: 천둥의 신> 이전엔 어떤 작품에 참여했나. =호주 드라마 <홈 앤드 어웨이>(2004~2007)로 연기를 시작했다. 2009년 J. J. 에이브럼스의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서 커크 선장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고, 80년대 냉전영화 <붉은 새벽>의 리메이크작에 출연했다. -‘토르’의 비현실적인 체격 글: 장영엽 │ 2011-05-10
- [후아유] [who are you] 천우희 -중간고사는 잘 쳤나. =경기대학교 연기 전공 4학년 마지막 학기다. 현재 신춘문예 당선작을 각색한 <눈사람>이라는 졸업 연극을 준비하고 있다. -영화는 어땠나. =만족스러웠는데 내가 나온 장면은 민망했다. 더 잘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시사회에서 영화를 본 엄마는 ‘내 딸 맞냐’고 놀라셨다. -어떤 장면이 아쉬웠나. =학교 공터에 글: 김성훈 │ 사진: 백종헌 │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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