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신저토크] [메신저토크] 시대착오는 자막이 전담하고 있네요 ② 무어:그럼 다음 영화로 넘어갈까요? ‘다음’ 영화로는 <넥스트> 만한 게 없죠? (히힛) 장모:^_^ 그러고보니 이 영화의 제작, 주연인 니콜라스 케이지도 코폴라가의 일원이네요. 무어:그런데 이 영화 진짜 용두사미 아닌가요? 클라이맥스가 이렇게까지 맥빠지는 영화는 참 오랜만인 것 같아요. 사실 시작은 꽤 근사하잖아요. 특히 주인공이 2 글: 이동진 │ 글: 김혜리 │ 2007-05-24
- [메신저토크] [메신저토크] 시대착오는 자막이 전담하고 있네요 ① 아깝다 줄리언 무어님(이동진 [email protected])이 입장하셨습니다. 베르사유의 장모님(김혜리 [email protected])이 입장하셨습니다. 스포일러 있음 베르사유의 장모님의 말(이하 장모): 이번주는 공교롭게 둘 다 영화를 많이 못 봤네요. 우선 <마리 앙투아네트>는 꽤 기대했던 영화였어요. 사실 마 글: 이동진 │ 글: 김혜리 │ 2007-05-24
- [메신저토크] [메신저토크] <내일의 기억>에는 특유의 향이 있어요 ② 상어녀: 이제 전주를 방문 중인 이리 멘젤 감독의 <가까이서 본 기차>를 이야기해볼까요? 독일군 점령 아래 체코의 한 청년이 역무원으로 취직한 뒤 겪는 경험을 그렸죠. 우선 저는 이 영화처럼 ‘희비극’이라는 규정이 정통으로 어울리는 영화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적당히 웃기기도 하고 울리기도 한다는 정도가 아니라 희극으로서도 고전적인 재미가 있고 글: 김혜리 │ 글: 이동진 │ 2007-05-17
- [메신저토크] [메신저토크] <내일의 기억>에는 특유의 향이 있어요 ① 스포일러 있음 상어를 부탁해님(김혜리 [email protected])이 입장하셨습니다. 가까이서 본 편집광님(이동진 [email protected])이 입장하셨습니다. 가까이서 본 편집광님의 말(이하 편집광): 요즈음은 아주 큰 영화 아니면, 작은 영화뿐이네요. 같은 시기에 상영되는 영화인데도 성격과 상영방식이 극에서 극이에요. 글: 김혜리 │ 글: 이동진 │ 2007-05-17
- [메신저토크] [메신저토크] 충무로 트렌드는 ‘막판 뒤집기’? 거미녀: 그럼 여름 시즌의 테이프를 이렇게 자르며, 다음 이야기로 갈까요? 이번주 개봉작들의 트렌드가 있다면 ‘막판 뒤집기’입니다. 동화남: 비단 이번주만이 아니고 <눈부신 날에>부터 몇주 됐어요. 확실히 반전이 요즘 충무로 영화의 클리셰인 것 같아요. 거미녀: 이주 개봉작 이야기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영화에서 반전을 볼 때 전 두 가지 글: 김혜리 │ 글: 이동진 │ 2007-05-10
- [메신저토크] [메신저토크] 나의 피터는 저렇지 않아! 스포일러 있음 *산 입에 거미줄님(김혜리 [email protected])이 입장하셨습니다. *언제나 동화처럼님(이동진 [email protected])이 입장하셨습니다. 언제나 동화처럼님의 말(이하 동화남): 오늘 <스파이더맨 3> 시사회에 다녀왔더니, 갑자기 더위가 느껴지는 것 같더군요. 역시 5월에 첫 포문을 여는 할리 글: 김혜리 │ 글: 이동진 │ 2007-05-10
- [메신저토크] 김기덕 감독은 변한게 아니라구요! [2] 면회녀: 다른 영화 이야기로 넘어갈까요? 요즘 부쩍 충무로에서 뜨는 이름 중 동구가 있죠. 번트남: <날아라 허동구> 좋았습니다. 대중적인 어법을 그대로 따른 영화지만, 아주 똑똑하고 바른 영화라고 할까요. 가장 큰 호감요소는 무책임하게 극적인 모티브를 남발하는 충무로 드라마들에 대한 해독제 같다는 느낌이었어요. 교통사고도 불치병도 없는데도 글: 김혜리 │ 글: 이동진 │ 200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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