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2] 2010 올해의 배우 소년, 남자가 되다 올해의 남자배우 - <아저씨> 원빈 그냥 아저씨가 커피라면 원빈은 ‘TOP’다. 이제는 제법 식상했지만 이 말만큼 <아저씨>의 원빈을 수식하는 데 어울리는 표현도 없다. 그만큼 <아저씨>에서 원빈은 절대적이었다. “<아저씨>의 작품성에 대한 많은 의견이 있지만 누가 뭐래도 <아저씨> 글: 정한석 │ 글: 김성훈 │ 글: 이주현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11-01-06
- [스페셜2] 두편의 영화로 두마리 토끼를 잡다 홍상수 감독은 몇년 전부터 일년에 한편씩 영화를 개봉하더니 올해는 급기야 <하하하> <옥희의 영화> 두편을 개봉했다. 단지 두편을 개봉한 것이 아니라 비상한 영화 두편을 선보여 우리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그 결과 <씨네21> 역사상 한 감독의 두편의 영화가 베스트5 안에 선정되는 일이 일어났고 그는 과반수가 넘는 엄 글: 정한석 │ 글: 김성훈 │ 글: 이주현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11-01-06
- [스페셜2] 다큐·상업·작가 영화, 다양성에 하하하 1위 <시> <시>가 올해의 영화 1위에 올랐다. 남은 삶이 지나온 삶보다 적은 그날에 문득 <시>의 주인공 미자는 시를 쓰기로 마음먹는데 그때 필생의 돌이키지 못할 사건도 그녀 곁에 함께 당도한다. 그로써 주인공 미자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남겼다. 시의 아름다움은 삶의 도덕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 둘이 같 글: 정한석 │ 글: 김성훈 │ 글: 이주현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11-01-06
- [스페셜2] 2010 Best Movie 한해가 저문다. <씨네21>은 어김없이 ‘올해의 영화, 올해의 영화인’ 선정으로 한해를 마감하려 한다. <씨네21>의 기자와 평론가 34인이 각자의 리스트를 선정하여 여기 밝힌다. 언제나 그렇듯이 우린 이 영화와 이름들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하다. 올해의 영화부문에서는 다섯편의 한국영화를 순위별로 뽑고 과대·과소평가받은 글: 정한석 │ 글: 김성훈 │ 글: 이주현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11-01-06
- [스페셜2] 그대들이 있어 씐났어!! 올해의 영화, 올해의 감독은 선정하는 게 당연하다. 그건 중요한 것이고 또 그 때문에 매번 잊지 않고 선정된다. 하지만 공식석상에 오르지 못하는 나머지도 많다. 자질구레하고 중요치 않은 것 같지만 들여다보면 요모조모로 재미있는 부문들. 그것들을 골라 ‘올해의 제멋대로 시상식 20’을 꾸몄다. 그러니까 올해의 영화 중 가장 독창적인 컬트영화는 무엇이었을까. 글: 정한석 │ 글: 강병진 │ 2010-12-30
- [스페셜2] [정유미] 우먼 인 러브 정유미는 강한 ‘떨림’을 지닌 배우다. 연기하는 그녀는 조용히 신들린다. 떨림은 요동과 달라서, 멀리 있는 사람에게 보이지 않아도 옆 사람한테는 전이된다. 그녀의 강직한 감정과 집중력은, 본인의 연기로 직접 드러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은연중에 상대 배우를 자극하고 움직여 스르륵 장면을 끌어간다. 게다가 정유미의 연기는 감정에 악센트와 악상기호를 넣어 유려하 글: 김혜리 │ 2010-12-23
- [스페셜2] [유해진] 그의 몸이 말하는 게임의 규칙 유해진을 보면 늘 기운생동하는 배우라는 느낌을 받는다. 그가 나온 대다수의 영화에서, <트럭>이나 <죽이고 싶은>과 같은 주연작을 빼면, 그는 주연을 받쳐주는 조연을 맡고 있는데, 상대 배우의 기운을 훔치지 않으면서 동시에 자신의 기운을 내뿜는 균형의 추를 절묘하게 맞춘다. 상대에게 눌리지 않지만 과하게 내지르지 않는 기운으로 그는 글: 김영진 │ 20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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