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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지난 1년은 어땠나요? 팔팔세대 영화인들에게 물었습니다 (1)
지난해, 우리는 영화계의 ‘팔팔세대’들을 찾아나섰다. 80년대에 태어나 사회적으로는 ‘88만원 세대’의 불안을 떠안고 있지만 한국영화계에서 이들 세대는 충무로를 혁신하고 발전시킬 가장 생동감있는 존재, 무엇도 하기 힘든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팔팔한’ 기운으로 영화계에 큰일을 낼 인재들이 바로 ‘팔팔세대’에 대한 <씨네21>의 정의였다. 고맙
글: 이화정 │
20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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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본을 아는 게 중요하다
“네가 영화를 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 당시, 영화 대신 연극 작업에 빠져 있던 정정훈 촬영감독이 영화에 빠져 있던 학과 선배들한테 가장 많이 들었던 잔소리다.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정반대가 됐다. 정정훈 촬영감독은 데뷔작 <유리>(1996)를 시작으로 <올드보이>(2003), <
글: 김성훈 │
20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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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시네필 몰라, 그러나 취향은 변하는 법
이와이 순지의 <러브레터>는 지난 1999년 11월, 한국 개봉했다. 마지막으로 국내에 개봉한 이와이 순지의 장편 연출작은 <하나와 앨리스>로, 개봉 시기는 2006년 11월이었다. 사실 그의 <러브레터>는 한국에 개봉하기 2년 전부터 당시 국내 시네필들이 열광한 영화였다.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지금, 2011년 영화과
글: 강병진 │
사진: 최성열 │
20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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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낭만 아니다, 먹고사는 문제다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민망한 고백 하나. 이 글을 쓰는 기자는 00학번으로 대학 때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신입생 시절, 꿈은 ‘당연히’(?) 영화감독이었다. 한국 감독으로는 장선우, 이명세 감독처럼, 외국 감독으로는 데이비드 핀처, 토니 스콧 감독(장 뤽 고다르도!)처럼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동기나 선배들 역시 각기 닮고 싶은 감독이 있었다.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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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영화감독, 꼭 그것만 고집하진 않아요
이거 <씨네21>에 실리는 건가요? 와, 대~박. 입학 전에도 자주 읽었어요. 미안한 이야기지만, 자주 사서 읽은 건 아니에요. 친구들이 사오면 잠깐 보거나 인터넷에서 보곤 했어요. 어쨌든 이제 제가 영화과를 지망한 이유를 말하면 되는 거죠? 사실 이유가 그리 거창하지는 않아요.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도 영화를 보는 게 좋았어요. 내가
글: 강병진 │
사진: 오계옥 │
20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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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영화는 당신에게 어떤 꿈입니까?
지난 2월, 한 시나리오작가가 죽었다. 사인은 지병이었지만, 명문 영화학교를 나온 뒤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면서까지 작가의 꿈을 놓지 않았던 그의 죽음은 영화계에 상당히 무거운 질문을 던졌다. 시나리오작가에 대한 처우문제부터 전체 영화스탭이 놓여 있는 피폐한 현실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이에 따라 정부는 정부대로, 영화계는 영화계대로, 언론은 언론대로 해법을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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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만인의 연인에서 정신병 환자까지
<젊은이의 양지> A Place in the Sun 1951
물론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이 <젊은이의 양지>는 아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이 작품으로 드디어 만인의 연인, 세기의 미인으로 떠오른다. 야망과 비애로 가득 찬 한 남자가 사랑할 수밖에 없게 된 티없이 맑은 여인, 그게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역할
글: 정한석 │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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