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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그때 할리우드에서는… ③
[희대의 악당] 양의 탈을 쓴 폭군
소문난 극우주의자·반유대주의자였던 월트 디즈니
디즈니, 라고 할 때 당신은 무엇을 떠올리는지. 예쁘고 착한 백설공주와 그녀를 보필하는 귀여운 일곱 난쟁이들. 깜찍하고 귀여운 저 동물들 그러니까 미키 마우스, 곰돌이 푸, 밤비, 목각 인형 피노키오까지. 그리고 영화가 시작되기 전 환상적인 불꽃과 함께 마음을 설레게 하
글: 한창호 │
글: 정한석 │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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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그때 할리우드에서는… ②
[희대의 짝패] 우정과 애증 사이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세르지오 레오네의 기묘한 동업관계
할리우드 영화사를 장식하는 위대한 짝패 혹은 우정 어린 동업관계는 많고도 많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세르지오 레오네의 관계는 결코 그런 인증 받은 우호적 관계가 아니다. <황야의 무법자>를 끝내고 두 번째 영화에 들어가기 직전 이스트우드가 레오네에게 부
글: 한창호 │
글: 정한석 │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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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그때 할리우드에서는… ①
할리우드 초창기 최고의 코미디언 뚱뚱이 아버클은 잘나가던 어느 날 동료 여배우 살해 혐의에 휘말려 추락했다. 찰리 채플린은 며칠이고 씻지도 않으면서 젊고 생기있는 여인들에게만 관심을 보였다. 리즈 테일러는 남성 편력이 심하다는 사람들에게 “그럼 남자 없이 자란 말이야?”라고 반문했다.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는 살해당했고 폴란스키는 성범죄자가 됐다. 그리고
글: 한창호 │
글: 정한석 │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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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발 남자들의 액션을 복제하지 말라
좋은 캐릭터를 만드는 모범답안 같은 것은 없다. 고로 이른바 ‘여전사’ 캐릭터에 대한 다음 의견들은 내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것에 불과하다. 누군가가 이것들을 모두 무시하고 멋진 캐릭터를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래도 일단 들어보고 판단하시라.
우선 ‘여전사’라는 단어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내 생각에, 한국 언어문화에서 가장 위험한 점은 자기가
글: 듀나 │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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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리플리, 오 마이 캡틴
영화와 TV 역사에서 가장 기념비적인 여전사 캐릭터를 모았다. <언더월드>의 셀린느와 <레지던트 이블>의 앨리스는 어디 있냐고? 그녀들은 라라 크로포트 뒤에 조심스레 세워두는 게 어떨까. 1위는 물론, 여러분이 생각했던 대로다.
1. 엘렌 리플리(시고니 위버)
<에이리언>(1979), <에이리언2>(1986)
글: 김도훈 │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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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바주카 쏠 때, 그 쾌감이란
조 샐다나는 안젤리나 졸리에 이어 할리우드가 새롭게 발굴해낸 여전사형 배우다. 이미 <아바타>에서 판도라 행성을 솟구치며 인간에 대항한 바 있는 그녀는 <콜롬비아나>에서 거대한 바주카로 적의 진지를 기습하거나, 몸에 딱 붙는 검은 타이츠를 입고 감옥을 제집처럼 넘나들고, 오로지 주먹과 발로 남자를 격퇴한다. 조 샐다나에게 서면으로 여
글: 신두영 │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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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금연자, 예스마담, 붉은 모란을 아시나요?
여전사 리스트는 오히려 무술을 바탕으로 한 아시아에서 막강하다. 원조라면 역시 호금전의 <대취협>(1965)에서 춤을 추는 듯한 우아한 몸놀림으로 신기의 칼솜씨를 뽐냈던 ‘금연자’ 정패패다. 리안이 <와호장룡>(2000)에 ‘푸른 여우’로 그녀를 캐스팅하며 오마주를 바친 것은 유명한 일. 이후 쇼브러더스는 수많은 여전사들을 양산했는데
글: 주성철 │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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