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두영의 보라카이!] [신두영의 보라카이!] 악플보다 무플이 더 무섭다 했거늘 外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 3명이 정부의 입국 불허 방침에도 한국행을 강행했다가 공항에서 쫓겨났다. 일본 국회의원들의 도발에 발끈한 시민단체 회원들은 공항으로 달려갔다. 이들이 원하는 대로 말이다. 악플보다 무플이 더 무섭다 했거늘. 관심을 가져주는 게 아닌데 말이다. 울릉도까지 가서 호박엿이나 먹고 가게 그냥 놔둘 걸 그랬다. 그 글: 신두영 │ 2011-08-08
- [신두영의 보라카이!] [신두영의 보라카이!] 개인정보 유출도 '콸콸콸' 外 서울 등 중부지방이 물폭탄을 맞았다. 특히 강남지역은 거대한 재난영화의 현장으로 변했다. 한달가량 계속된 장마가 지나면 무더위가 올 줄 알았는데 하늘은 왜 자꾸만 비를 쏟아내는지. 누굴 탓하겠냐 싶지만 트위터 등의 민심을 보니 오세이돈 시장님(오세훈+포세이돈)이 타깃이 됐다. ‘무상급식은 그렇게 반대하더니 강남에 무상급수로 배수의 진을 쳤다’, ‘디자인 글: 신두영 │ 2011-08-01
- [신두영의 보라카이!] [신두영의 보라카이!] 이분이 엑스맨이 틀림없다. 外 찍지마 오빠가 돌아왔다.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이란다. 재활용, 회전문 인사라는 말이 들린다. 비상근이라 월급은 없단다. 아, 맞다. 사무실과 보좌인력, 차량 및 운전기사 지원은 받는다. 어릴 때 본 양촌리 김 회장 둘째아들은 참 정감있는 캐릭터였는데 <야망의 세월>에서 MB 역할을 맡은 게 문제였을까. 어쨌든 다시 그리운 님의 품으로 6개월 만 글: 신두영 │ 2011-07-25
- [신두영의 보라카이!] [신두영의 보라카이!] 이기 바로 신개념 그래피티 아이가? 外 소금꽃 그녀를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단체로 버스에 올랐다. 이름은 희망버스다. 부산 영도조선소 크레인 85호에서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으로 향한 버스에 탄 사람들은 노동자들의 환대 대신 경찰의 곤봉세례를 맞아야 했다. 7월30일 출발하는 3차 희망버스는 규모를 더 늘린다고 한다. 이 버스 타고 고향 글: 신두영 │ 2011-07-18
- [신두영의 보라카이!] [신두영의 보라카이!] 삼수만에 이뤄낸 쾌거, 2018년 동계올림픽은 평창에서 ! 外 2018년 동계올림픽은 평창에서 열린다. 삼수 만에 이뤄낸 쾌거다, 라고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도 적지 않다. 민동석 외교통상부 제2차관은 트위터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못마땅해 하면 국민도 아니다”라고 했다가 구설수에 올랐다. 동계올림픽 좋다. 봅슬레이 경기 실제로 보고 싶다. 그러나 괜히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게 아니다. 귀담아들을 필요 글: 신두영 │ 2011-07-11
- [신두영의 보라카이!] [신두영이 보라카이!] 대한민국의 카카오톡 사랑 外 광장은 시민의 것이다. 6월30일 헌법재판소는 2009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시민들의 추모집회를 막기 위해 경찰이 경찰버스로 서울광장을 봉쇄한 것은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불법집회 가능성이 있다 해도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는 ‘최소한의 범위’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다. 경찰은 난색을 표했다고 하는데 숙달된 주차 기술 글: 신두영 │ 2011-07-04
- [신두영의 보라카이!] [신두영의 보라카이!] 태풍용 우산은 없니? 外 태풍이 올라온다. 올해 처음으로 한반도에 상륙할지도 모르는 5호 태풍 메아리는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86km/h이다. 중심기압이 문제가 아니다. 이번 주말 꼼짝없이 집안에서 지내게 생겼다. 아니다. 주말 외출보다는 지난겨울 땅에 파묻었던 수많은 소와 돼지의 시체가 떠오르지 않을까 걱정이다. 불쌍한 동물들, 죽어서도 편할 날이 없다. 20대 글: 신두영 │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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