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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거장의 생각을 훔치다 (2)
<카이에 뒤 시네마>의 60년은 아시아영화 발굴의 역사
<카이에 뒤 시네마> 필진과 정성일, 허문영 평론가가 함께한 부산영화포럼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봉준호, 홍상수. 이 세명의 ‘아시아 Big3’가 부산영화포럼 3부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아시아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했다면, 1, 2부의 주인공은 평론가들이었다. 올해로
글: 송경원 │
사진: 씨네21 BIFF 데일리 사진팀 │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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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거장의 생각을 훔치다 (1)
우리는 왜 거장의 말에 귀기울이나. 아마도 그건 그들의 ‘말’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읽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시대와 영화에 대한 거장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작 <기적>을 들고 부산을 방문한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취재하던 <씨네21> 모 기자가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씨네21 BIFF 데일리 사진팀 │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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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이 영화를 아시나요? (3)
보고 듣는 것은 아는 것에 우선한다
유현목 감독의 <문>(1977)
유현목 감독의 <문>에 대한 나의 기억은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텔레비전에서 길쭉하게 위아래로 늘린 흑백화면으로 보았던 영상의 조각들이다. 다른 하나는 고 하길종 감독의 에세이집에서 김기영 감독의 <이어도>와 더불어 “한국영화의 장래에 밝은 빛을 비추
글: 정성일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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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이 영화를 아시나요? (2)
진짜 팜프파탈이 왔다
조해원 감독의 <불나비>(1965)
영상자료원 프로그래머와 연구원들 사이에서 이전부터 한국영화사의 숨은 걸작쯤으로 운위되던 일군의 목록이 있었다. 여기서 소개할 <불나비>를 비롯하여 정진우의 <하숙생>, 강범구의 <동굴 속의 애욕>, 이성구의 <지하실의 7인> 등의 몇몇 작품이
글: 조준형 │
글: 오승욱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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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이 영화를 아시나요? (1)
지금 당신의 발견을 기다리는 영화들의 목록이 있다. 김수용의 <혈맥>, 조해원의 <불나비>, 최무룡의 <나운규 일생>, 유현목의 <문>, 그리고 임권택의 <가깝고도 먼 길>. 감독의 이름은 익숙하지만 제목은 낯선 영화들이다. 그 감독의 알려진 영화들에 비하면 다소 모자라거나 넘치는 영화들이지만 이중에는
글: 씨네21 취재팀 │
글: 김영진 │
일러스트레이션: 올드독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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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발 나와줘~
우리는 영화책에 관한 기사를 준비하던 중 궁금증이 들었다. 영화평론가들은 지금 어떤 책을 읽고 싶어 할까. 그래서 세 가지 항목으로 물었다. 1. 복간되어야 할 영화책은 무엇입니까? 2. 번역되어야 할 영화책은 무엇입니까? 3. 지금은 없지만 언젠가 출간되면 좋을 상상의 영화책은 무엇입니까? 셋 중 한 항목을 선택하셔서 한권의 책을 추천해주시고 짧은 선정
글: 씨네21 취재팀 │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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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장 뤽 고다르의 34년을 듣다
지하철에서 읽기 권장 지수 ★
패러독스 지수 ★★★★
고다르의 영화를 다시 보게 만드는 지수 ★★★★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일상에 휩싸이던 어느 찰나, 문득 우리 속 심연이 말을 걸어온다. 네가 처음에 가고자 했던 곳은 어디냐? 지금 당신의 모습이 정말 처음에 원한 것과 같아? 그제야 떠오르는 <극장전>의 마지막 대사. “생각을 해야한다.
글: 이지현 │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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