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두영의 보라카이!] [신두영의 보라카이!] 행복한 서울을 위해 뛰겠습니다. 주어는 없습니다.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보라카이’에 2주 연속 출연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매주 빵빵 터뜨려주시니 ASS(안상수) 선생, 홍반장(홍준표)의 뒤를 이을 만하다. 나 후보는 10대 장애인을 알몸 상태로 씻겨주는 장면을 공개했다. 명백히 연출된 장면이었고 심각한 인권 침해 행위다. 나 후보는 이 사안에 대해 “더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도가 글: 신두영 │ 2011-10-03
- [신두영의 보라카이!] [신두영의 보라카이!] 여러분 이거 다 유머인 거 아시죠? 外 뉴욕에서 세계지도자상도 받으시고, 유엔 연설도 하신 가카(이미 가카는 고유명사)는 얼마나 뛰어난 유머감각을 선보였을까. 위키리크스 한국(http://wikileaks-kr.org/dokuwiki/)이 번역한 외교문서에 따르면 가카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박근혜는 한낱 농담에 불과한 것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박근혜가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었기 글: 신두영 │ 2011-09-26
- [신두영의 보라카이!] [신두영의 보라카이!] 괜찮다 괜찮아 고마 울어라 外 9월15일 난데없는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여기저기 난리가 났다. 신호등이 꺼지고, 직장인들의 노고는 꺼져버린 컴퓨터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원인은 “폭염으로 인한 전력 사용량 증대로 인한 지역별 순환 정전”이라고 한국전력공사가 밝혔으나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은 “북한의 소행일 확률이 99.9%”라는 예리한 지적을 해주셨다. 북한은 정말 IT 강 글: 신두영 │ 2011-09-19
- [신두영의 보라카이!] [신두영의 보라카이!] 사채업자한테 쫓기게 내버려둘걸 外 오세훈 전 시장이 실업자가 되자마자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문제가 됐다. 단일화를 담보로 2억원을 박명기 교수에게 줬다는 혐의가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한 곽노현 교육감의 대답이 전혀 뜻밖이었다. “선의로 줬다.” 이 대답에 사람들은 당장 사퇴하라고 곽 교육감을 압박했다. 핵심은 2억원이 대가성인가 순수한 선의인가이다. 검찰은 끊임없이 혐의 사실을 언론에 글: 신두영 │ 2011-09-05
- [신두영의 보라카이!] [신두영의 보라카이!] 내가 사실상 개그맨 아이가. 하하하 外 오세훈 서울시장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8월24일 진행된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유효 투표율 33.3%에 미치지 못한 25.7% 를 기록했다. 무릎까지 꿇으며 투표 결과에 시장직을 걸었던 오 시장은 25일 현재 사퇴 시기를 놓고 고민 중이다. 오 시장이 9월 중 사퇴하면 10월26일 보궐선거가 치러지고 10월 이후 사퇴하면 보궐선거는 내년 4월로 미뤄진다. 글: 신두영 │ 2011-08-29
- [신두영의 보라카이!] [이영진의 보라카이!] 신은 죽었다고 하더만. 니체 말고 사장님이 外 나성(羅城)에 갔던 그녀가 돌아왔다. 열악한 제작환경을 문제삼아 <스파이 명월> 촬영을 거부하고 8월15일 한국을 떠났던 한예슬이 8월17일 귀국한 것이다. 공항 기자회견에서 ‘옳은 일 했다고 믿고 싶다’던 그녀의 마음은 얼마 지나지 않아 눈물의 사죄로 바뀌었고, <스파이 명월> 제작진은 한예슬의 참회를 동력 삼아 유종의 미를 거두겠 글: 이영진 │ 2011-08-22
- [신두영의 보라카이!] [신두영의 보라카이!] 아까 팔았어야 하는데… 外 그놈의 월요일이 항상 말썽이다. 지난 8월8일 코스피가 폭락하기 시작했다. 원인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사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미 재정적자가 3년 연속 1조달러를 돌파하고… 그럴싸하게 원인 분석과 대책과 전망을 내놓고 싶지만 당장 내 펀드도 팔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 그러니 가카에게 물어보자. 코스피 5000 찍을 거라고 장담했 글: 신두영 │ 20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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