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usic]
[Music] 아일랜드 밀레니얼의 삶 - 드라마 <노멀 피플>의 사운드트랙
영국 에서 방송되어 흔히 ‘영드’로 알려진 드라마 <노멀 피플>은 사실상 ‘아일랜드’라는 키워드를 빼놓고는 설명하기 힘든 작품이다. 1991년생 아이리시 작가 샐리 루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이야기는 아일랜드의 소도시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10대 남녀가 더블린으로 무대를 옮겨 청년기를 함께 겪어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젊은 연인이 만남과
글: 최다은 │
2020-10-08
-
[music]
[Music] 영국식 냉소와 21세기 펑크록 - 아이들스 《Model Village》
펑크록은 죽은 것같이 보였다. 기분 좋게 달콤하거나 관념적으로 우울한 분위기의 노래들이 매끈한 질감으로 팝과 힙합과 전자음악이라는 장르를 입고 대중과 더욱 가깝게 교감하고 있으니까. 그러나 2017년, 영국의 하드코어 펑크록 밴드 아이들스가 등장한 후에는 사정이 조금 달라졌다. 이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은 모습으로 침을 튀기고 분노하며 고함을 쳤다
글: 이수정 │
2020-09-24
-
[music]
[Music] 2020년 여름의 기억들 - 김지우 《여름의 기억들》
매년 이맘때면 인스타그램 여기저기에 전세계 관광지 사진이 올라왔을 텐데, 올해는 그 자리를 집 앞 공원과 아파트 화단이 채우고 있다. 천변을 걷거나 교외로 드라이브를 가는 사진도 올라오곤 하지만 그게 최대치인, 쪼그라든 휴가의 풍경이다. 음원 사이트의 메인 화면에서 십수개씩 나열된 신보 중 김지우의 음반에 눈길이 간 건 그 풍경과 닮은 앨범 커버 때문이었
글: 최다은 │
2020-09-17
-
[music]
[Music] 새벽 감성 - 윤두준 《Daybreak》
이름 석자를 보고 ‘이 윤두준이 그 윤두준이 맞냐’ 묻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맞다, 그 윤두준이다. 2009년 미니 1집 《Beast Is The B2ST》를 발표하며 데뷔한 (구)비스트, (현)하이라이트의 리더인 바로 그 사람. 드라마 팬들에게는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의 구대영으로 유명한 사람. 《Daybreak》는 그 윤두준이 무
글: 김윤하 │
2020-09-10
-
[music]
[Music] 카마시 워싱턴의 감각 - 다큐멘터리 '미셸 오바마의 비커밍' 속 재즈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셸 오바마의 비커밍>은 미국의 전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작품은 그의 자서전 <비커밍> 출간 투어를 중심으로 하는 동시에 개인사를 비롯한 책 속의 내용까지 다루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책과 다큐멘터리가 같은 제목을 갖고,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듯해도 풍기는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는 것이다.
글: 최다은 │
2020-08-27
-
[music]
[Music] 이별해서 다행이다 - 리앤 라 하바스 《Lianne La Havas》
상실은 영감의 원천이다. 3집 《Lianne La Havas》로 돌아온 리앤 라 하바스 역시 사람을 만나고 이별한 5년 동안의 이야기로 노래를 지었다. 2012년과 2015년, 각각 발매한 앨범들이 큰 성공을 거두자 본 이베어, 얼리샤 키스, 콜드플레이 등 톱 아티스트들이 리앤 라 하바스에게 연락을 했다. 그 음악가 중에는 프린스도 있었다. 프린스가 런던
글: 이수정 │
2020-08-20
-
[music]
[Music] 낮고 어두운 소리로 희망을 - 막스 리히터 《Voices》
막스 리히터가 현대음악계의 슈퍼스타라는 데에는 누구도 이견을 내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의 《Recomposed by Max Richter: Vivaldi, The Four Seasons》 음반은 22개국의 클래식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The Blue Notebooks》는 <가디언>에서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클래식 앨범’에 선정됐다.
글: 최다은 │
2020-08-13
섹션명
- - 전체기사(94,243)
- - 국내뉴스(15,380)
- - 해외뉴스(6,598)
- - 소식(366)
- - culture highway(242)
- - 한국영화 블랙박스(194)
- - culture & life(90)
- - 김성훈의 뉴스타래(37)
- - BOX OFFICE(15)
- - CASTING(46)
- - 씨네스코프(911)
- - 해외통신원(1,671)
- - 기획리포트(695)
- - 영화제(615)
- - obituary(72)
- - 현지보고(219)
- -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40)
- - 트위터 스페이스(70)
- - 알고봅시다(148)
- - 메모리(33)
- - 씨네21리뷰(9,165)
- - coming soon(588)
- - 케이블 TV VOD(20)
- - 한달에 한편(2)
- - 스트리밍(11)
- - HOME CINEMA(378)
- - 도서(3,162)
- - Culture(26)
- - 정훈이 만화(993)
- - 스페셜1(9,447)
- - 스페셜2(4,531)
- - LIST(116)
- - 커버스타(2,479)
- - 인터뷰(943)
- - 액터/액트리스(285)
- - 후아유(544)
- - staff 37.5(115)
- - trans x cross(149)
- - people(461)
- - INTERVIEW(345)
- - 김혜리의 콘택트(6)
- - 트랜스크로스(5)
- - 편집장이독자에게(1,110)
- -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279)
- - TVIEW(471)
- - 디스토피아로부터(603)
- - 곡사의 아수라장(37)
- -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71)
- - 허지웅의 경사기도권(57)
- - 노순택의 사진의 털(42)
- - 이화정의 다른 나라에서(5)
- - 송경원의 덕통사고(5)
- - 김현수의 야간재생(5)
- - 정지혜의 숨은그림찾기(5)
- - 내 인생의 영화(184)
- - 윤웅원의 영화와 건축(21)
- - 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37)
- - 김호영의 네오 클래식(14)
- - 강화길의 영화-다른 이야기(26)
- - music(45)
- -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50)
- - 이경희의 SF를 좋아해(32)
- - 오지은의 마음이 하는 일(17)
- - 딥플로우의 딥포커스(8)
- - 곽재식의 오늘은 SF(42)
- - 김세인의 데구루루(15)
- - 시네마 디스패치(17)
- - 슬픔의 케이팝 파티(20)
- - 황덕호의 시네마 애드리브(12)
- - 오승욱의 만화가 열전(32)
- - 한창호의 트립 투 유럽(33)
- - 박수민의 오독의 라이브러리(34)
- - 마감인간의 music(231)
- - (0)
- - (0)
- - (0)
- - (0)
- - (0)
- - (0)
- - 영화비평(683)
- - 프런트 라인(171)
- - 시네마 오디세이(14)
- - 남다은 평론가의 RECORDER(3)
- - ARCHIVE(76)
- - 2021 부산국제영화제(63)
- - 2022 부산국제영화제(121)
- - 2020 전주국제영화제(44)
- - 2021 전주국제영화제(48)
- - 2022 전주국제영화제(43)
- - 2023 전주국제영화제(47)
- - 2024 전주국제영화제(31)
- - 2021 부천국제판타스틱(38)
- - 2022 부천국제판타스틱(35)
- - 2023 부천국제판타스틱(37)
- - 2021 제천국제음악영화제(23)
- - 2021 강릉국제영화제(35)
- - 2022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5)
- - 2023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3)
- - FDC - 제77회(2024) - 2024 칸국제영화제(19)
- - 대학탐방(263)
- - 입시가이드(199)
- - 학과별 가이드(30)
- - 합격 필승전략(27)
- - CAREER(1)
연재 종료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