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2015년 4월11일을 아시나요? 2015년 4월11일. 이 날짜가 의미하는 것은? “스크린 기준 300석 이상 규모의 영화상영관”에서 “문화/예술사업자는 장애인이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당한 편의를 제공”해야 하는 시행일이다. 해당 법률은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이하 장차법)이다. 이외에도 김윤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화및비디오물의진흥에관한법률(이하 영비법) 글: 최현용 │ 사진: 백종헌 │ 2013-12-09
- [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다양성’이라는 획일적 명명 ‘다양성영화’란 용어가 있다. 영화인에게도 그리 익숙하지 않아 해설이 필요한 이 용어는 2007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제안한 것이다. 대충 독립영화나 예술영화, 다큐멘터리영화를 대체해서 부르는 것으로 알려진 이 용어는 영화진흥정책 내에 ‘다양성’이란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평가할 수도 있겠지만 제작/유통/비평/정책 분야 전반에서 전혀 사용되지 글: 원승환 │ 사진: 최성열 │ 2013-12-02
- [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법이 영화를 지켜주길 올해 한국 영화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던 <천안함 프로젝트> 극장 상영 중단을 계기로 이런 불미스런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이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7일, 민주당 도종환 의원 등 12인의 국회의원들이 ‘영화및비디오물의진흥에관한 법률’(영비법)을 개정해 이런 상영 중단 사태를 원천 봉쇄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 글: 정윤철 │ 2013-11-25
- [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내 권리는 내가 찾아야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하 제협)와 전국영화산업노조(이하 노조)는 2년마다 단체협약을, 매년 임금협약을 체결한다. 2012년 체결된 협약에 따르면, 막내 스탭의 최저임금은 시급 5300원으로 월 110만원 수준이며, 1일 12시간을 초과하는 근무나 휴일근무를 할 경우에는 시급의 50%가 가산된다. 또 4대 보험 가입과 양자가 합의한 표준근로 계약서의 사용이 글: 류형진 │ 사진: 백종헌 │ 2013-11-18
- [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표준’의 힘 영화산업에서 쓰이는 계약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영화를 만드는 이들에겐 생소하겠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건 ‘영화관람 표준약관’이다. 티켓 발권 시마다 극장과 관람객이 체결하는 계약이다. 이 약관은 공정위의 표준약관으로, 약관법에 의한 강제력을 갖는다. 또 (사)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전국영화산업노조가 체결한 임금단체협상에 의한 표준근로계약서가 있다. 노동 글: 최현용 │ 사진: 최성열 │ 2013-11-11
- [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협동의 정신으로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하 제협)에 소속된 제작사들이 모여 새로운 투자배급사 리틀픽빅쳐스를 설립했다. 리틀빅픽쳐스는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된 영화 투자배급 시장에서 신선한 시도이자 실험이다. 제작사 당사자가 협동의 방식으로 대안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도는 주목할 만하다. 현재 영화 시장은 창작자가 아닌 자본이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본에 고용되는 글: 원승환 │ 사진: 최성열 │ 2013-11-04
- [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그들의 진실과 우리의 진실들 극장에서 쫓겨난 <천안함 프로젝트>가 급기야 IPTV에서도 퇴출되고 말았다. 극장은 협박전화로 인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관객 안전을 이유로 상영을 중단했다지만, 대한민국의 안전한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보게 되는 IPTV마저 방영 중단을 한 것은 도대체 어떤 심각한 위협 때문인가? 지난 10월2일 어버이 연합을 비롯한 극우 노인단체들이 광화문 K 글: 정윤철 │ 사진: 백종헌 │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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