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김지자] 영화제의 능력자! 일본 숏쇼츠단편영화제의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김지자씨. 그는 재일동포 3세다. 초·중·고등학교는 “북한 학교”(조선 학교)를 다녔고, 학교를 졸업한 뒤엔 “여느 일본인과 다를 바 없이 살았다”. 국적은 한국. 김지자씨가 한국어와 일본어에 능숙한 이유다. 국적 얘기보다 흥미로운 건 김지자씨의 다채로운 이력이다. 그는 일본에서 한국어 통·번역을 하면서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11-02-07
- [사람들] [트위터 뉴스] 리키 저베이스, <투어리스트>와 휴 헤프너에 독설 外 올해 골든글로브의 화제는 <투어리스트>와 휴 헤프너에 대한 리키 저베이스의 독설이었습니다. 이 유머에 반한 주드 애파토우 감독은 “리키 저베이스보다 더 재밌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난 당신의 이름을 PGA 시상식에서 반드시 호명하겠다”는 트윗을 올렸네요. @juddapatow 한편 저베이스로부터 ‘워킹 데드’라는 독설을 들어야 했던 휴 글: 씨네21 취재팀 │ 2011-01-24
- [사람들] [황덕호] 영화와 재즈 사이의 남자 “<캔자스 시티> O.S.T는 단 한곡도 빼놓을 수 없는 명반이다.” ‘2011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에서 로버트 알트먼 감독의 1996년작 <캔자스 시티>를 추천한 황덕호 재즈평론가는 영화를 보기 전에 음반부터 들었다. 당시 젊은 재즈 연주자들이 극중 전설의 뮤지션들을 연기했던 까닭에 황 평론가는 영화 대부분의 장면을 좋아한다 글: 김성훈 │ 2011-01-24
- [사람들] [트위터 뉴스] 애리조나주에서 총기난사 사건 外 지난 1월8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총기난사 사건으로 민주당 하원의원이 부상당하는 등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죠.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근사한 스팍 역으로 유명한 배우 재커리 퀸토가 이에 대해 가슴 아픈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애리조나 뉴스 때문에 심장이 찢기는 것 같다. 모든 희생자와 그들의 가족을 내 머리와 심장에서 떨쳐버릴 수가 없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11-01-17
- [사람들] [임채영] 스플리터 연습도 펑고 지도도 다 가르쳤지 이런 엔딩 크레딧을 본 적이 있는가. ‘야구지도.’ 그러니까 <글러브>에서 주인공인 정재영이 아이들에게 훈련시키는 장면이나 청각장애인인 야구부 아이들이 훈련이나 시합을 하는 장면은 전부 야구 전문가의 손길을 거쳤다는 말이다. 1990년대 중·후반 삼성 라이온즈에서 포수 생활을 했고, 현재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의 감독이자 실내야구장 ‘드림필 글: 김성훈 │ 2011-01-17
- [사람들] [트위터 뉴스] 인기 그래픽 노블 <서티 데이즈 오브 나이트> 최근 작업내용 공개 外 최근 미국에서는 주인공의 이름을 수정한 <허클베리 핀>(‘Finn’에서 ‘Fin’으로)의 개정판 출간이 화제입니다. 미국 시트콤의 여왕 베티 화이트의 반응을 보시죠. “아예 <모비 딕(Dick·남성 성기라는 뜻)>도 <모비 페니스>로 바꾸지 그래요?” @BettyFckinWhite 인기 그래픽 노블 <서티 데이즈 글: 씨네21 취재팀 │ 2011-01-10
- [사람들] [피트 포스틀스웨이트] 눈빛이 강렬했던 아버지의 죽음 “죽음이 눈앞에 있는데 위로하지 말거라. 네 엄마를 남겨두고 가는 게 두려워.” 누구보다도 강하다고 믿었던 아버지(피트 포스틀스웨이트)의 입에서 나온 의외의 말에 아들(대니얼 데이 루이스)은 순간 흔들렸다. “그런 말 마세요. 아버진 안 죽어요”라는 아들의 걱정에 아버지는 “넌 내 말을 중간에 끊지 마라”라고 단호한 경고의 눈빛을 보낸다. 정치적으로 혼돈 글: 김성훈 │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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