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1]
아르놀트 하우저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영화는, 건축가와 조각가, 화가 등이 모여 교회 하나를 완성하는 중세의 예술처럼,집단에 의해 제작되는 공동창작물이다. 이는 과학과 기술의 진보가 초래한 변화이기도 하지만, 사회가 민주화되면서 역사상 최초로 자신의 돈을 내고이를 소비할 수 있는 불특정 다수로서의 관중이 존재하게 됨으로서 가능해진 변화이기도 하다.이주헌 | 아트스페이스서울 관장 염무웅·반성완
2001-04-20
-
[스페셜1]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우리는 자신의 모습이 아니기만 하다면 기꺼이 서구의 오리엔탈리즘에동참하여 백인의 판타지 속에서 그들과 함께 동남아의 ‘성적 환락’에 빠지고 중국인의 ‘더러움’에 대해 한껏 혐오감을 느끼고 티베트의 숭고한‘종교성’을 동경하며 이슬람의 ‘야만’에 경악하며 우리보다 눈이 째진 베트콩의 ‘집요한’ 항거에 질겁한다.김종엽 | 한신대 사회학과 교수 박홍규 옮김/ 교보
2001-04-20
-
[스페셜1]
영화의 친구들, 엉뚱한 책을 권하다
<오리엔탈리즘>에서 <인디록 파일>까지, 영화에 이르는 8가지 다른 길영화를 무척 좋아하십니까.혹시 영화 세상에서 당신의 생을 보내고 싶습니까.그렇다면, 잠시 영화를 잊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지금 엉뚱한 책들을 펴보시기 바랍니다.여기, 영화를 무척 좋아하지만 영화로 밥먹지는 않는평론가들이 영화와 관계 없는 책 8권을 권합니다.가만히
2001-04-20
-
[스페셜1]
충무로, 매니지먼트 전쟁시대 [2] - 강제규필름 유봉천 부사장
-강제규필름은 매니지먼트사인 이스타즈 등에 투자하는 등 그동안 이쪽 사업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관심은 오래됐다. 배우 관리는 영화산업에 필수적인 것 아닌가. 개인적으로 인적 자원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독자적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아는데.
=생산자 입장에서는 투입 요소들 그러니까 스탭, 배우, 기자재 등등을 렌털할 것
글: 이영진 │
2001-04-20
-
[스페셜1]
충무로, 매니지먼트 전쟁시대 [1]
강제규 필름 매니지먼트 진출임박, 싸이더스.튜브와 스타 확보 대전 점화될 듯
영화계의 매니지먼트 사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싸이더스, 튜브 등 메이저 제작사 및 투자배급사가 매니지먼트 사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강제규필름도 조만간 이 사업에 뛰어들 태세인 것이다. 강제규필름의 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글: 이영진 │
2001-04-20
-
[스페셜1]
제4회 이스트만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발표 [4]
“리얼리티? 거짓말을 해 보고 싶다”
‘caraxx’라는 아이디를 쓰는 임성운(30)씨는 예상대로 프랑스 레오스 카락스 감독의 추종자다. 그가 연세대 영화동아리 ‘연세 영화패’에서 활동하게 된 것 또한 카락스의 여파 때문이었다. 또렷또렷하면서도 낙천적일 듯한 첫 인상과는 달리 한때 그는 존재론적 질문을 끌어안고 방바닥을 뒹굴던 나날을 보냈다. “나는 누
사진: 이혜정 │
글: 문석 │
2001-04-20
-
[스페셜1]
제4회 이스트만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발표 [3]
“승부의 양면을 보여주고 싶다”
영화를 그저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수단 정도로만 생각했던 허종호(26)씨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들어가게 된 사연은 평범하지 않다. 대학 2년을 마치고 들어간 군대의 고참 병사는 열혈 영화광이었다. 그는 허씨에게 “너 <블레이드 러너> 봤냐? <블러드 심플>은… ?” 등등 질문을 퍼부으며
사진: 이혜정 │
글: 문석 │
2001-04-20
섹션명
- - 전체기사(94,243)
- - 국내뉴스(15,380)
- - 해외뉴스(6,598)
- - 소식(366)
- - culture highway(242)
- - 한국영화 블랙박스(194)
- - culture & life(90)
- - 김성훈의 뉴스타래(37)
- - BOX OFFICE(15)
- - CASTING(46)
- - 씨네스코프(911)
- - 해외통신원(1,671)
- - 기획리포트(695)
- - 영화제(615)
- - obituary(72)
- - 현지보고(219)
- -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40)
- - 트위터 스페이스(70)
- - 알고봅시다(148)
- - 메모리(33)
- - 씨네21리뷰(9,165)
- - coming soon(588)
- - 케이블 TV VOD(20)
- - 한달에 한편(2)
- - 스트리밍(11)
- - HOME CINEMA(378)
- - 도서(3,162)
- - Culture(26)
- - 정훈이 만화(993)
- - 스페셜1(9,447)
- - 스페셜2(4,531)
- - LIST(116)
- - 커버스타(2,479)
- - 인터뷰(943)
- - 액터/액트리스(285)
- - 후아유(544)
- - staff 37.5(115)
- - trans x cross(149)
- - people(461)
- - INTERVIEW(345)
- - 김혜리의 콘택트(6)
- - 트랜스크로스(5)
- - 편집장이독자에게(1,110)
- -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279)
- - TVIEW(471)
- - 디스토피아로부터(603)
- - 곡사의 아수라장(37)
- -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71)
- - 허지웅의 경사기도권(57)
- - 노순택의 사진의 털(42)
- - 이화정의 다른 나라에서(5)
- - 송경원의 덕통사고(5)
- - 김현수의 야간재생(5)
- - 정지혜의 숨은그림찾기(5)
- - 내 인생의 영화(184)
- - 윤웅원의 영화와 건축(21)
- - 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37)
- - 김호영의 네오 클래식(14)
- - 강화길의 영화-다른 이야기(26)
- - music(45)
- -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50)
- - 이경희의 SF를 좋아해(32)
- - 오지은의 마음이 하는 일(17)
- - 딥플로우의 딥포커스(8)
- - 곽재식의 오늘은 SF(42)
- - 김세인의 데구루루(15)
- - 시네마 디스패치(17)
- - 슬픔의 케이팝 파티(20)
- - 황덕호의 시네마 애드리브(12)
- - 오승욱의 만화가 열전(32)
- - 한창호의 트립 투 유럽(33)
- - 박수민의 오독의 라이브러리(34)
- - 마감인간의 music(231)
- - (0)
- - (0)
- - (0)
- - (0)
- - (0)
- - (0)
- - 영화비평(683)
- - 프런트 라인(171)
- - 시네마 오디세이(14)
- - 남다은 평론가의 RECORDER(3)
- - ARCHIVE(76)
- - 2021 부산국제영화제(63)
- - 2022 부산국제영화제(121)
- - 2020 전주국제영화제(44)
- - 2021 전주국제영화제(48)
- - 2022 전주국제영화제(43)
- - 2023 전주국제영화제(47)
- - 2024 전주국제영화제(31)
- - 2021 부천국제판타스틱(38)
- - 2022 부천국제판타스틱(35)
- - 2023 부천국제판타스틱(37)
- - 2021 제천국제음악영화제(23)
- - 2021 강릉국제영화제(35)
- - 2022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5)
- - 2023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3)
- - FDC - 제77회(2024) - 2024 칸국제영화제(19)
- - 대학탐방(263)
- - 입시가이드(199)
- - 학과별 가이드(30)
- - 합격 필승전략(27)
- - CAREER(1)
연재 종료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