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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어른에게만 허락된 하드코어 액션
결격사유 없는 성인의 입장에서 이야기해보자. 간만에 즐기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세계, 현실에서는 직장인이지만 게임상에서는 마법사 신분. 몬스터를 만나서 공격 마법을 걸어본다. 그 이름도 유명한 불덩어리쏘기, ‘헬파이어’ 몬스터에 작열하는 순간 몬스터는 별다른 효과없이 그냥 소멸된다. 약간 허무함이 느껴진다. 같은 이야기로 이제 가상의 세계
글: 서범근 │
20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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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폭넓은 베리에이션의 마침표
DSLR을 한참 사용하다 보면 느껴지는 것이 있다. 무겁다, 혹은 휴대가 불편하다. 차라리 이런 DSLR의 단점을 느끼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고 이런 것을 느끼기도 전에 아주 자연스럽게 장식장, 혹은 방 한쪽 구석에 자리하게 되는 것도 부지기수이다. 카메라는 프로페셔널이 아닌 이상 가볍게 들고 다니며 풍경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찍는 것이 맞다. 프로페셔널의
글: 서범근 │
20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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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아이들을 위한 사진 한장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급식비를 못 내거나 점심을 굶는 아이들이 있다. 하지만 나라의 허리가 되는 중산층 자녀인 아이들, 즉, 보편적인 기준에서 언급이 되는 우리나라의 아이들은 비교적 잘 먹고 잘 자라는 편이다. 잘 먹고 잘 자란다는 것은 문화적인 풍요로움도 잘 누리고 있다는 소리. 더군다나 중국의 도움으로 1천원짜리 지폐 한장이면 구입할 수 있는 아이들의
글: 서범근 │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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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지털] 바다를 내 품안에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이 어쩐지 건조한 일상에, 건조한 집안의 환경을 대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무언가 생동감 넘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절박함이다.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을 키워볼까 생각을 해보기도 하지만 항상 놀아주고 매일같이 산책을 하며 정성을 쏟기에는 너무도 삶이 피곤하다. 그렇다고 물고기나 햄스터 같은 작은 동물을 키워볼까 생각해보아도
글: 서범근 │
20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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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지털] 동물을 사랑하는 솔로이스트들에게
우리나라에서 DSLR이 인기가 좋은 것은 무엇 때문일까? 새로운 기술과 전자제품에 관심 많은 얼리어답터들이 많아서? 아니면 솔로들이 많아서 일까? 일단 휴대용 디지털 카메라 얘기를 해보자. 한손에 쏙 들어가는 작고 가볍고 예쁜 휴대용 디지털 카메라, 어쩐지 이런 휴대용 디지털 카메라는 예쁜 여자친구 사진을 찍어주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글: 서범근 │
20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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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나도 액션영화의 주인공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마초의 본능을 잠재우고 있을 것이다. 거친 전장에서 최신식 라이플을 손에 들고 두터운 시가를 깨물며 페로몬을 풀풀 날리는 모습이야말로 마초의 전형. 바로 액션블록버스터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대리만족의 그것은 게임이 있어 가능하다. 이런 액션영화의 마초 본능을 표현하는 데 FPS만한 장르는 없을 것이다. FPS(First-Perso
글: 서범근 │
20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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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스타트렉>의 엔터프라이즈 같은
하이파이 콤포넌트, 혹은 미니 콤포넌트라고 불리던 가정용 오디오 기기의 유행은 갔다. 한때 혼수품목에 꼭 들어가곤 했던 대표적인 가전 중 하나가 한물간 것은 역설적이게도 디지털 기기의 발전 때문이다. 음악을 듣기 위해 카세트 테이프에 의존했던 것은 이미 지난 시절의 이야기, 급기야 CD라는 매체 역시 조만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MP
글: 서범근 │
20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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