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고봅시다] [알고 봅시다] 전설의 삶은 평탄하지 않았다 미국 감독 데이비드 리프와 존 셰인펠드가 만든 다큐멘터리 <존 레논 컨피덴셜>은 1960~70년대 반전운동가였던 존 레넌에 관한 영화다. 우리가 제일 잘 아는 존 레넌은 비틀스의 존 레넌이다. 2004년 <롤링스톤>이 발표한 “불멸의 거장들: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인의 아티스트”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영국 밴드의 멤버. 20세기 글: 박혜명 │ 2008-07-31
- [알고봅시다] [알고 봅시다] 관에 들어가 다시 태어나는 의식 7월31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하는 타이 호러영화 <카핀>은 타이에서 행해지고 있는 입관체험 의식을 소재로 한다. 관 속에 들어가 일정 시간을 보냄으로써 액운을 떨치고 새로운 삶의 기운을 얻을 수 있다는 이 의식은 왜, 그리고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그리고 최근 들어 부각되고 있는 타이 호러영화의 현황과 타이의 국민배우로 알려진 아난다 에버 글: 문석 │ 2008-07-24
- [알고봅시다] [알고 봅시다] 최초의 우주비행사는 가가린이 아니다? 1961년 1월31일, 미국의 유인우주선 프로젝트 머큐리 계획에 참여한 침팬지 ‘햄’은 MR-2라고 쓰인 캡슐에 싸여 우주선에 올라 17분간 비행에 성공했다. <스페이스 침스: 우주선을 찾아서>는 웜홀에 빠진 무인탐사선을 찾기 위해 햄의 자손들을 보낸다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이다. 생리학적으로 유사하다는 과학적 근거 외에도 훈련이 가능한 실용적인 근 글: 안현진 │ 2008-07-16
- [알고봅시다] [알고 봅시다] 제갈량이 중심이냐, 주유가 중심이냐 “정사를 기초로 만들었다.” 오우삼 감독은 지난 6월 한국에서 열린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이하 <적벽대전>)의 기자회견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삼국지>란 이름하에 만들어진 수많은 상상력의 유혹을 떨치고 ‘원전’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았을 터. 오우삼 감독이 이미 오래전에 했을 고민의 흔적을 뒤쫓아보았다. 글: 장영엽 │ 2008-07-10
- [알고봅시다] [알고 봅시다] 패스트푸드의 진실을 폭로하다 <패스트푸드 네이션>은 미국 패스트푸드 산업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치는 문제작이다. 이 영화는 패스트푸드 산업과 미국 및 세계 경제질서를 날카롭게 담아낸 책 <패스트푸드의 제국>을 원작으로 삼았다는 점에서도 특이하다. 링클레이터 감독은 다큐멘터리로 다루는 게 옳을 법한 이 책을 드라마로 바꿔냈기 때문이다. 원작과 영화, 그리고 패스트 글: 문석 │ 2008-07-03
- [알고봅시다] [알고 봅시다] 수학천재여, 카지노를 공략하라 명문인 MIT 대학생들이 카드게임 블랙잭을 통해 엄청난 돈을 벌고 몰락하는 과정을 그린 <21>은 실제 사건에 기반한 영화다. 물론 이 영화는 실화를 취재해 상상력을 통해 재구성한 <MIT 수학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를 또다시 가공한 것이니 실제 일어난 일과는 큰 관련이 없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그렇듯, 영화보다 소설이, 글: 문석 │ 2008-06-19
- [알고봅시다] [알고 봅시다] 견자단과 뜨거운 세 남자들 <도화선>은 견자단의 영화다. 성룡이나 이연걸과 비교하자면 견자단은 가장 에너지 넘치는 마초 액션을 구사하는 사람이다. 좀처럼 잘 웃지 않는 그는 현재 세계 액션배우들 중 가장 첨단에 가깝다. 상대를 압도하는 발군의 스피드는 말할 것도 없다. <도화선>에서 자유롭게 MMA의 암바까지 구사하는 모습을 보면 속된 말로 ‘스트레스 해소에 짱 글: 주성철 │ 200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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