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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아쿠아맨> 주연배우 제이슨 모모아, 앰버 허드, “완성된 장면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
-처음 아쿠아맨 슈트를 입고 거울을 봤을 때 느낌이 어땠나.
=제이슨 모모아_ 처음 슈트를 입고 거울 대신 제임스 완의 얼굴을 봤지. 아무 말 안 하고 씨익 웃더라. 됐다 싶었다. (웃음) 특히 슈트를 입고 쏟아지는 폭포에서 걸어나오는 장면을 연기하면서 스스로도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전까지는 구부정한 어깨로 선술집에서 금방 주먹 싸움을 할 것처럼
글: 양지현 │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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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제임스 완 감독의 <아쿠아맨>, DC 코믹스의 미래 밝힐 수 있을까
“망토 없이도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호러영화 <컨저링>(2013)으로 새로운 유니버스를 창조한 제임스 완 감독이 이제는 슈퍼히어로영화에 도전한다. DC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영화 <아쿠아맨>이다. 미국 개봉을 앞두고 2주 전 중국에서 단독 개봉한 이 작품은 무려 9300만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글: 양지현 │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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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더 프레데터> LA에서 만난 배우 올리비아 문 인터뷰
-조금 전 공개된 푸티지를 보고 왔다. 낯선 남자들이 당신을 내려다보는 가운데 잠에서 깨는 장면인데, 코믹하게 그려졌지만 케이시 브라켓 입장에서는 끔찍하게 공포스러운 장면이다.
=그 장면은 처음과 비교하면 완전히 달라졌다. 어떤 대사가 그대로 남았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할 정도다. 처음 받은 각본에서는 내가 침대에서 일어나서 거의 3페이지에 이르는 대사를
글: 안현진 │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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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더 프레데터>는 <프레데터>의 리부트가 아니다
<에이리언>과 함께 SF스릴러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프레데터> 프랜차이즈의 신작이 돌아온다. 존 맥티어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출연한 시리즈의 첫편 <프레데터>로부터는 31년 만이고, 마지막 속편이었던 <프레데터스>(2010)로부터는 8년 만이다. <프레데터>는 중미의 오지에서 게
글: 안현진 │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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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배우 앨든 이렌리치, 도널드 글러버 현지 인터뷰
<스타워즈> 세계의 확장이 드디어, 한 솔로의 기원으로까지 돌아간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2016)에 이은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두 번째 앤솔러지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이야기다. 1977년 조지 루카스 감독이 만든 <스타워즈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으로부터 몇년 전을 시간적 배
글: 안현진 │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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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원더스트럭> 벤 역의 오크스 페글리 - 토드 헤인즈 감독의 눈을 통해 세상을 봤다
-토드 헤인즈 감독과 함께 소음제거용 헤드폰을 끼고 뉴욕시를 투어했다고 들었다. 어떤 느낌이었나.
=토드를 처음 만났을 때 지금까지 작업했던 감독들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금세 알았다. 그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는 것이 신기했다. 맨해튼 투어를 했는데, 전혀 다른 경험이었다. 소리를 듣지 못하니 느낌도 다르더라. 청각을 제외한 다른 감각이 극대화됐다고
글: 양지현 │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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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원더스트럭> 릴리언 역의 줄리언 무어 - 무성영화 시대의 배우 역에 도전하다
-이번 영화에서 1인2역을 맡았다.
=어떤 배역을 맡더라도 캐릭터와 세계의 연결고리를 찾으려 한다. 캐릭터의 관점에 대해 이해하고 그 시각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토드 헤인즈와 <세이프>(1995), <파 프롬 헤븐>(2002) 등에서 여러 차례 협업한 바 있는데, <원더스트럭>은 어땠나.
글: 양지현 │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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