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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영화 ‘청설(Hear Me)’이 한국판으로 제작된다.
‘청설’은 ‘말할 수 없는 비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 등 애틋하고 설레는 감성으로 국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대만 첫사랑 로맨스 영화의 시작으로 알렸던 작품이다. ‘청설’은 손으로 말하는 여자와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남자, 마음이 듣고 가슴으로 느낀 두 남녀의 떨리는 연애 스토리를 담고 있다.
영화 ‘청설’은 ‘과속스캔들’ ‘써니’를 제작한 안병기 감독 사단 알로하픽쳐스와 ‘완득이’를 제작한 어나더픽쳐스가 뭉쳐 제작에 돌입한다. 국내 관객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한 두 제작사의 만남만으로도 첫사랑 영화의 새로운 계보를 이을 것인지에 대한 기대가 높다.
제작을 맡은 안병기 감독은 “’청설’은 풋풋하고 따뜻한 영화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설’의 여자 주인공이자 중국판 ‘과속스캔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주인공 천옌시 또한 국내 리메이크를
대만 영화 ‘청설’ 韓 리메이크 제작 확정…로맨스 계보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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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하와 선우은숙의 장남이자 배우로 활동했던 이상원(36)이 모델 최선정(25)과 결혼했다.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원과 최선정은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서로를 마주 보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박술녀는 “언제나 다정다감한 이영하 배우님 아름답고 섬세하신 선우은숙 배우님. 두 분 소중한 아드님의 소중한 날에 박술녀한복이 함께할 수 있어 참 행복한 날입니다. 멋지고 따뜻한 신랑 이상원, 예쁘고 사랑스러운 신부 최선정 한복 입은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네요. 행복한 앞날이 계속되기를 바랄게요”라고 새 신랑신부를 축복했다.
앞서 이상원과 최선정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했다.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지난 2007년 이혼했으나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해 두 사람을 축하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이상원은 지난 2005년 KBS 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
이영하-선우은숙 장남 이상원, 최선정과 결혼…달달한 웨딩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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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효원이 지난 2년간 자신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하고 스토킹한 남자 배우에 대해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이에 배우 A씨는 논란이 불거진 직후 매체에 “반성한다”며 인터뷰를 했지만 여전히 SNS에 배효원 관련 글을 게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 한 번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배효원을 스토킹하고 성희롱했다고 지목받은 A씨는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너무 좋아해 제정신이 아니었다. 상사병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였다. 사과하고 충분히 반성한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A씨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반성하고 책임질 일은 책임질 것이나, 순수한 ‘팬심’이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후 A씨는 18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모르시면 말씀하지 마세요. 매스컴만 믿고 함부로 말하다가 다칠 수 있습니다. 효원이 가족들, 지인들한테 다 사과했습니다. 저는 효원이 저 자신보다 더 사랑한 사람입니다. 목숨 걸고 이루어지지
배효원 스토킹 男…반성한다더니 SNS로 설전 “함부로 말하다가 다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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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아는 와이프’에 카메오 출연한다.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측은 18일 사진만 봐도 설레는 의리의리한 조정석의 특별 출연 현장을 포착해 기대를 높였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주혁(지성)과 우진(한지민)의 단 한번의 if 로맨스가 설렘의 텐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주어졌지만 주혁과 우진의 선택은 결국 서로였다. 돌고 돌아 단 하나의 사랑이었던 서로의 곁으로 간 두 사람이 어떻게 운명과 현실을 바꿔나갈지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조정석의 등장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조정석은 블랙의 셰프 복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단번에 여심을 사로잡는다. 달달한 눈빛으로 테이블 너머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는 조정석의 분위기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눈빛만으로 설렘을 자극하는 ‘로맨스 장인’ 조정석과 단 한 번의 if 로맨스로 공감과 로망을 충족시킨 ‘아는 와이프’ 출연진의 만남에 관
‘아는 와이프’ 조정석 카메오 출격…꿀잼지수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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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와 이시영이 모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이루며 해피엔딩을 알렸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서는 수술 후 완쾌한 한승주(지현우)가 주인아(이시영)에게 고백하며 완벽한 사랑을 이뤘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승주는 인아와 지난 오해를 다 풀고 다시 관계를 회복해 달달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또 그는 모두가 난색을 보였던 이사장(윤주만)의 수술을 성공시키며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승주가 이유 모를 두통에 시달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다양한 시도 끝에 인아와 있을 때 통증이 찾아온다는 것을 눈치채고 인아를 멀리하기 시작했고 인아는 달라진 승주의 모습에 불안함을 느꼈다.
이에
‘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이시영, 사랑도 성공도 모두 잡은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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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의 ‘팝콘 사진’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강지영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팝콘을 튀기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언뜻 보면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영상이지만, 문제는 시기다. 최근 같은 그룹 출신 구하라가 남자친구와 폭행 시비로 구설수에 오르내렸던 것. 팝콘은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영화처럼 팝콘을 먹으면서 흥미진진하게 지켜본다’는 뜻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
이에 일부 누리꾼들이 강지영의 영상을 ‘구하라의 논란을 흥미롭게 지켜본다’는 뜻으로 해석했고, 구하라를 겨냥한 게 아니냐며 두 사람의 불화설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그냥 팝콘 사진이니 의미 부여하지 말자”는 의견도 이어지면서 ‘팝콘 사진’을 바라보는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뜨겁다.
한편 강지영은 2014년 카라에서 탈퇴한 후 일본에서 영화 ‘암살교실’, 드라마 ‘오펀 블루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지영 팝콘 사진 “구하라 겨냥” vs “확대해석”…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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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지코의 블락비 탈퇴설이 제기됐다.
18일 오전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지코가 11월 현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블락비 활동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코는 여러 소속사와 크루들의 영입 제의에도 불구하고 홀로서기를 계획 중이다. 현재 지코는 이미 일부 스케줄은 혼자서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블락비 소속사 측은 “지코의 계약기간에 대해 논의중이라 지금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 11월까지는 투어 도시가 추가될 수 있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지코는 오는 20일까지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명단에 합류해 방북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까지 유럽 각지에서 솔로 단독콘서트 ‘지코 킹 오브 더 정글 투어’를 진행한다.
지코, 블락비 탈퇴하나…11월 계약만료 앞두고 ‘홀로서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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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효원이 오랜 시간 성희롱을 일삼아 왔던 남성에 대해 법적 대응할 계획이다.
배효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까운 지인들은 다 아실 겁니다. 저 사람이 얼마나 지속적으로 나를 괴롭혔는지. 관심을 주는 게 독인거 같아 반응을 안했는데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져서 글 올립니다”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한 남성의 SNS 캡처본을 올렸다.
배효원의 글에 따르면 자신을 스토킹한 남성은 2년 전 영화 ‘로마의 휴일’를 촬영할 당시 인질 역할로 함께 출연한 배우로 자신의 연인 행세를 하며 지속적으로 배효원을 괴롭혀 왔다.
“‘로마의 휴일’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사진 찍자’고 해서 같이 한번 찍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기재하며 연인인 척 글을 쓴다”고 울분을 터뜨린 배효원은 “차단을 해놓았기에 몰랐는데 함께 영화 촬영했던 동료들에게 나와 무슨 사이인 것처럼 말하고 다녀서 내게도 연락이 와서 마치 만나는 사이냐고들 묻는데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었다”며 “7월경 성동구 사이
배효원, 성희롱 남성에 법정 대응 “불쾌하고 소름…선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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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논란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중국 배우 판빙빙의 근황이 107만에 알려졌다.
대만 빈과일보는 지난 17일(현지시각) “판빙빙이 현재 조용히 집에서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현재 어떠한 소식도 발표해서는 안 되며, 외부와 접촉해서도 안 된다. 그는 조사 후 자신의 유죄여부를 알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으로, 집에서 칩거 중이며, 조사결과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빈과일보는 지난 15일 밤 한 누리꾼이 판빙빙의 웨이보가 온라인 상태임을 포착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누리꾼들은 판빙빙이 생일을 맞아 웨이보를 사용한 것 같다며 판빙빙 계정에 이날 5분 정도 접속 기록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판빙빙은 지난 5월 중국 관영방송 CCTV 유명 사회자(MC) 출신 추이융위앤이 “판빙빙이 영화를 찍고 6000만위안(약 100억원)을 받았지만 이중계약서로 이를 숨기고 세금을 탈루했다”고 폭로하면서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3개월 동안 공
판빙빙, 107일 만에 밝혀진 근황…사망설·감금설 NO ‘자택 칩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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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물괴'가 중국 내 극장 판권을 포함한 포괄적인 배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국 극장에서 상영될 기틀을 마련했다.
해외 세일즈사 화인컷은 이 작품이 중국 내 극장 판권을 포함한 포괄적인 배급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전했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THAAD) 사태 뒤 성사된 이례적인 결과다.
화인컷 측은 "중국 측에서 물괴의 스토리에 호감을 보였다"며 "실제 사료 속에 존재하는 현실 가능한 괴수를 그린 사극인데다 가족애 등을 담은 점 등이 공감을 얻은 듯하다"고 설명했다.
극장, 온라인 등 포괄적인 배급 판권이 판매됐지만 아직 상영 시기는 미지수다. 사드 도입에 대한 보복 조치로 사실상 한류 콘텐츠 수입을 금지한 '한한령(限韓令)' 여파가 가시지 않은 까닭이다.
화인컷 측은 "중국 측이 아직 한국영화를 개시하지 않아 언제 상영될지 알 수 없다"고 했다. 중국에 팔리고도 개봉하지 않은 한국영화로는 좀비가 등장하는 '부산행'이 있다.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에 물
'中 판권 판매'…'물괴', 극장 상영 기틀 마련 '한한령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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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나영의 스크린 컴백작이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녀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그녀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나영의 6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관심을 모았으며,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7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지나 담담하고 강인하게 삶을 이어가는 엄마(이나영)와 14년 만에 나타난 아들 젠첸(장동윤)이 처음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순간을 담았다. 14년 만에 만난 엄마와 아들이 한 공간 속에 함께 있지만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이들의 특별한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아픈 시간, 특별한 비밀’이라는 카피는 주인공 여자가
이나영 복귀작 '뷰티풀 데이즈'…오는 11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