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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감독의 신작 '비광'이 촬영을 마쳤다 外
씨네21 취재팀 2021-10-01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

배우 김선영, 하지원, 이지원 감독, 배우 김시아, 류승룡, 김영민(왼쪽부터).

이지원 감독의 신작 <비광>(제작 에이스팩토리, 배급 콘텐츠 난다긴다)이 지난 9월 19일 총 54회차 촬영을 마쳤다. 스타 부부인 야구 선수 중구(류승룡)와 배우 남미(하지원)가 갑자기 나타난 동주(김시아)로 인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지만,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 누아르물이다. 영화는 후반작업에 돌입했다.

홍원찬 감독

홍원찬 감독이 드라마 <갱스터>(가제,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를 연출한다. <갱스터>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자본과 정치 그리고 주먹이 결탁하던 시절, 나라를 뒤흔들었던 전국구 폭력조직의 수장이 된 남자들의 의리와 욕망, 배신의 흥망성쇠를 아이러니하게 그린 드라마다.

김영광, 강해림, 김수연, 김용지

정지우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제작 비욘드제이)를 연출한다. <썸바디>는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로 인해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개발자 섬과 그의 지인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 윤오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영광이 건축 디자이너 윤오를, 강해림이 개발자 섬을 연기하며, 김수연은 섬의 친구이자 사건을 추적하는 경찰 기은을, 김용지는 사건 수사를 돕는 목원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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