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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핫 서머 나이츠>, 사랑의 열병을 앓는 다니엘의 짧은 나날
씨네21 취재팀 2018-05-17

<핫 서머 나이츠> Hot Summer Nights

감독 엘리야 바이넘 / 출연 티모시 샬라메, 토머스 제인, 알렉스 로, 마이카 먼로

티모시 샬라메가 또 한번 휴가지에서 열병을 겪는 소년으로 나온다. <핫 서머 나이츠>는 1991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남동부에 위치한 유명한 휴양지 케이프 코드를 찾은 10대 소년 다니엘(티모시 샬라메)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모 집에서 조용히 여름을 보내려던 내성적인 성격의 소년은 예기치 않게 마리화나 거래에 엮여 뜻밖의 인물들을 만난다. 허리케인을 앞둔 변덕스런 여름의 날씨 속에서 사랑의 열병을 앓는 다니엘의 짧은 나날을 감각적인 색채로 담아낼 작품이다. 엘리야 바이넘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뜨겁고 혼미한 성장통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티모시 샬라메에 대한 기대가 높다. 북미 7월 27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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