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는 매달 새로운 미션을 받아 외교부의 해외안전여행 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 저 노예원이 소속된 ‘5아시스’팀이 받은 미션은 무엇일까요? 바로 UCC 제작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팀원들도 UCC를 만들어본 경험이 없어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어요. 과연 이 미션을 잘 수행할 수 있을까요?
나와라 얍! 브레인스토밍 아이디어 회의 먼저 UCC를 제작하기 위한 아이디어 회의.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몇시간 동안 회의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거다!’ 하는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을 뿐이고…뇌는 점점 굳어갈 뿐이고… 바로 그때! 번개 스치듯 떠오른 아이디어는 ‘여행’을 반대로 하면 ‘행여’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단어로 ‘동행 제도’를 재미있게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바로 스토리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철없는 여대생 23살 예원이는 그동안 꿈꿔오던 유럽여행을 떠나기 위해 들뜬 마음으로 짐을 싼다. 어머니는 딸이 여행을 떠난 뒤 딸의 방을 청소하다가 그녀가 벽에 걸어둔 여행 판넬을 보면서 딸이 무사한지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방을 나가려는데 바람이 불어 여행 포스트잇 두장이 바닥에 떨어지며 순서가 바뀌어 ‘행여’라는 글자가 된다. 그 순간 어머니는 행여… 내 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어머니는 딸의 행방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좌충우돌 UCC 촬영현장 첫 촬영은 예원이네 집이 배경이었어요. 그래서 5아시스 팀은 이른 아침부터 우리 집에 모였습니다. 리얼리티를 더하기 위해 어머니께 연기를 부탁드렸는데, 엄청난 명연기를 펼쳐주셨어요. 처음엔 안 한다고 부끄러워하시더니 카메라가 돌아가자 여배우로 돌변한 어머니, 멋져요! 촬영을 해본 적이 없어서 쉽지 않았지만, 서로가 서로를 도와가며 더 좋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촬영을 마치고 나니 우리는 모두 녹초가 되었어요. 하지만 정말 열정적인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영상편집 해본 사람 없어? 영상편집을 배운 적이 없는 우리는 서로 알고 있는 지식을 공유하면서 각자 역할을 맡아 영상을 조금씩 만들어갔습니다. 서포터즈 활동이 아니었다면 언제 영상을 찍고 만들어볼 수 있었을까요? 일주일 동안 편집을 거쳐 나온 영상 개봉박두! 반응이 어떨지 기대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바이럴 홍보까지 우리 힘으로! 영상을 잘 만드는 것뿐 아니라, 최대한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게 홍보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먼저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페이스북과 블로그, 트위터 등을 통해 공유했습니다. 그 결과 홍보활동을 한 지 3일도 되지 않아 조회수 400을 기록했습니다. 다른 팀들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각 팀이 만든 영상을 보면서 피드백을 주고받고, 서로의 영상을 홍보해주기도 했어요.해외안전여행 서포터즈 UCC www.youtube/ht-vdttWrLs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www.0404.go.kr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즈 페이스북 www.facebook.com/mofa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