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부탁한다. =국제예술대학 실용음악과에서 힙합을 전공하고 있는 10학번 강동원이다. 현재 휴학중이며 A-ONE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두장의 솔로앨범을 발표했다.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이제 갓 전역한 예비역 병장이다. 전역을 앞두고 재기를 준비하는 중에 행사 포스터를 보고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무엇보다도 당당하게 군복무를 마쳤다는 자부심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노래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우리는 결코 약하지 않으며, 그 누구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표현하고 싶었다. 훈련을 거듭하며 강인한 군인으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스스로의 경험담으로 풀어냈다. 국민들이 두발 뻗고 잘 수 있는 이유는 군인들이 지켜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오글거리는 가사가 있으나 그 또한 최대한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려 했다.
-어떤 뮤지션이 되고 싶은가. =가슴속에 변하지 않는 단 한 가지 바람이자 목표이자 꿈은 존경받는 뮤지션이 되는 것이다. 유명해지거나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이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 단 한명이라도 내 음악을 통해 위로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행복할 것이다.
-국제예술대학 학우들에게 한 말씀. =우선 원영조 교수님과 홍세존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학교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활동하는 뮤지션이 되겠습니다! 학우들에게는 이 한마디면 충분하다. 국제예술대학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