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위해 움직이는 마음. “오른쪽 끊으란 말이야. 거기 말고 좀더 안쪽으로….” 촬영장면의 디테일을 책임지는 조명이 움직이는 그 순간 현장의 한켠에선 영화 홍보를 위해 또 다른 이들의 손놀림이 바빠진다. 그렇게 한마음으로 영화를 위해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