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태원 프리덤> 들어봤어Yo? 강남 너무 사람 많아, 홍대 사람 많아, 신촌은 뭔가 부족해. 그럼 답은? 이태원으로 가요. 신사숙녀 여러분 더이상의 음악은 없다. 유브이(UV) 신곡 <이태원 프리덤>은 아프로 파마에 느끼댄스를 선보이는 희대의 추남, 아니 댄서 JYP의 피처링을 선보이는 동시에 당신의 가슴에 불을 지른다. 음악을 들어라 뮤직비디오를 봐라. 이것이 바로 우리의 음악이에Yo!
2. 그대와 나와 꽃나들이 드디어 봄이 나풀나풀 다가온다.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핀다. 4월11일 만개 예정. 만개를 전후해 열흘 정도는 여의도에 인파가 몰린다는 점을 감안,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
3. 진짜 영웅을 찾아서 <COLORS>가 처음으로 사진이 아닌 만화를 사용한 이슈를 꾸몄다. 주제는 슈퍼히어로이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놀라운 일을 벌이는 일반인들이 그 주인공이다. 구호 단체인 Emergency의 창립자 지노 스트라다 등이 소개되며, 한국에서는 20년간 젓갈을 팔아 모은 돈으로 선행을 베풀어 온 기부천사 류양선 할머니가 소개되었다.
4. 음악 리얼리티쇼가 대세라며? tvN의 리얼 버라이어티쇼 <오페라 스타>가 열기를 더해간다. 토요일 밤 11시, 댄스, 발라드, 힙합, 록 등 다양한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이 오페라 가수에 도전하는데, 신해철, 테이, 김창렬 등이 출연 중이다.
5. 강호의 기타쟁이 총집합 영국의 마틴 테일러, 한국의 잭 리, 스웨덴의 울프 바케니우스, 어쿠스틱 기타쟁이들이 모두 모였다. 4월6일 오후 8시 서울 호암아트홀의 <3 기타스> 공연에서 기타의 오르가슴을 맛볼 수 있다.
6. 착한 벼룩시장 벼룩시장이 기특해졌다. 이효리와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나선 바자회(4월21~24일 청담동 셀러브레이션 매장)에선 각종 소장품과 후원제품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한다. 20명의 판매자들이 모인 ‘피프티 서울 FIFTY SEOUL’(4월9일 정오부터 저녁 6시까지 가로수길 ‘더 소셜 클럽’과 ‘테이스트 굿 스튜디오’) 역시 판매수익의 50%를 기부한다.
7. 붕붕붕 아주 새끈한 자동차 국내 최대의 모터쇼인 ‘2011 서울모터쇼’가 4월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8개국 139개 업체가 공개하는 54대의 신차를 만날 수 있다. 사진은 기아가 공개한 친환경 전기차 네모(NAIMO, KND-6). 이대로만 나와주면 집이라도 팔겠어요.
8. 오리지널 홍콩의 맛! 홍콩에 두번 넘게 간 홍콩 전문가 주성철 기자가 아끼는 홍콩의 완탕면집 청키면가가 한국에 분점을 냈다. 위치는 홍대 놀이터 바로 앞. 홍콩에 두번 넘게 간 주성철 기자의 말에 따르면 “오리지널 맛 그대로”란다.
9. 경복궁의 봄 궁궐에도 봄이 왔다. 동절기에 문을 닫은 경복궁 경회루가 다시 열린다. 경회루 특별 관람을 비롯해 강녕전ㆍ교태전ㆍ건청궁 장안당의 대청마루, 그리고 수정전 내부가 10월31일까지 관람객에게 모두 공개된다. 예약문의(http://www.royalpalace.go.kr).
10. 기타의 신이여, 듣고 계십니까 기타의 신, 게리 무어를 위한 헌정 공연이 열린다. ‘게리 무어 헌정 콘서트-12지신의 송가’는 김태원, 최이철, 김도균, 손무현, 한상원 등 기타리스트 12인이 모인 프로젝트팀의 추모연주. <스틸 갓 더 블루스> <파리지엔 워크 웨이스> 등 게리 무어의 대표곡을 만날 수 있다. 4월17일 오후 2시, 서울 광나루 악스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