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로 벨 수 없는 슬픔을 안고
2001-08-16
영화 <이얀>의 최민용과 최정윤
‘비단향 꽃무’를 스크린 위에? 지난 여름 <가위>로 간담을 서늘케했던 최정윤이 드라마 <비단향꽃무>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는 최민용과 멜로영화 <이얀>에 출연한다. 서로 사랑했지만 긴 세월 늘 비켜나가기만하는 연인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이얀>에서 최정윤은 어릴적 엄마에게 버림받은 아픔을 지닌 공예학도 ‘이얀’으로, 최민용은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 그녀와 사랑에 빠지는 민재로 출연한다. 10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는 <이얀>은 내년 2월쯤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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