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빠져나와 무지개 너머로? <소름>에서 모성과 광끼의 극단적인 연기를 휼륭히 소화해낸 장진영이 강제규필름에서 제작하는 멜로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에 캐스팅 되었다. 부분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의 진정한 사랑찾기를 돕는 여인 ‘연희’가 그녀의 역할이다. 장진영은 <소름> 이후 50권이 넘는 시나리오를 놓고 고심했고 <소름>을 찍는 동안 내내 앓었던 마음을 치유해줄 밝은 영화로 <오버 더 레인보우>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오버 더 레인보우>의 장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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