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오션 일레븐>이후, 브래드 피트의 신작은 뭘까? 코언 형제의 새 영화 <투 더 화이트 시>다. 2차대전중 일본을 배경으로, 도쿄 폭격작전에 투입된 한 포병을 쫓아간다. 적지에 낙하산을 타고 잠입한 뒤 홋카이도로 이동, 알래스카에 이르기까지 실상의 행로를 밟는 주인공 포병이 피트의 역할. 많은 장면들이 황폐한 초지를 배경으로 하는데다 피트가 맡은 캐릭터가 일어를 할 줄 모르고, 또 만나는 일본인을 죽여햐 하는 인물인지라 영화는 대사가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
브래드 피트의 신작 <투 더 화이트 시>
2001-07-25
홋카이도로, 알래스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