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돼지 베이브> 1, 2편에서 농부로 분했던 배우 제임스 크롬웰이 동물보호시위를 하다 체포, 5시간 만에 풀려나는 소동을 벌였다. 그가 잡힌 곳은 북부 버지니아의 패스트푸드점 웬디스. ‘동물에 대한 도덕적 대우’라는 단체의 한 회원은 웬디스 점포의 지붕에 올라가 “웬디스는 동물학대로 문닫았습니다”라는 플래카드를 펼치기도 했다. “<꼬마돼지 베이브> 이후, 사람들은 돼지와 다른 동물들이 감수성 있고 온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들을 육류로 다루는 행위를 멈춰야 할 시점이다”라고 크롬웰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