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덕에 시청률 껑충 뛴 <불멸의 이순신> - 사진 KBS
KBS1의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이 25.3%로 시청률이 크게 오르며 <토지>를 밀어내고 시청률 3위에 올랐다. 초반 기대에 못 미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불멸의 이순신>은 최근 20% 초반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다가 임진왜란을 다루기 시작한 3월부터 시청률이 오르기 시작해서, 독도 문제가 불거지며 시청률이 껑충 뛰어올랐다. 거기에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던 <봄날>이 끝난 것도 또 하나의 호재로 작용했다.
<부모님 전상서>와 <해신>은 꾸준히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1,2위를 기록했으며 독도 효과를 본 <불멸의 이순신>에 밀린 <토지>는 24.8%의 시청률로 4위로 내려섰다.
<봄날>의 후속작인 <그린로즈>는 첫 방송에서 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