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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는 그만!
2001-06-13

“케이트라는 이름만 같다구요!” <진주만>의 케이트 베킨세일이 자신을 <타이타닉>의 케이트 윈슬럿과 비교하는 시선에 불만을 토로했다. <타이타닉>으로 윈슬럿이 ‘떴듯’, <진주만>은 그녀를 스타덤에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 그러나 그것이 베킨세일에게는 그다지 달갑지 않은 모양이다. “글쎄요, 둘 다 배가 가라앉는 블록버스터에 나왔다는 것 때문인가요.” 더이상 윈슬럿과 비교하지 말아달라며, 베킨세일은 에블린 역에 대한 깜찍한 코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남자친구가 둘 있다는 건 어쨌든 좋은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