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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의 주목할 만한 10대 프로듀서에 선정된 이은, 심재명
2001-06-07

우리 부부, 떴다!

우리 부부 떴어? 명필름의 이은, 심재명 대표가 <버라이어티>에서 선정한 ‘주목할 만한 10대 프로듀서’(10 Producers To Watch)에 선정되었다. <버라이어티>는 최근 칸영화제에 관련한 특집기사 중 세계 각국에서 활약중인 10명의 제작자를 뽑았고 이중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이은, 심재명 대표를 선정했다. <버라이어티>는 “그들은 한국영화산업에서 가장 파워풀한 커플이다. 기품과 우아함과 겸손으로 영화의 상업적, 예술적 성공을 잘 조화시키고 있다”며, “95년 명필름 설립 이후 <조용한 가족> <해피엔드> <공동경비구역 JSA> <섬> 등의 수준높은 작품을 만들어왔다”고 소개했다. ‘주목할 만한 10대 프로듀서’에는 이 외에도 <빌리 엘리어트>의 공동 제작자인 ‘WT2’의 욘 핀과 나타샤 워턴, 전주에서 첫선을 보인 <아모레스 페로스>의 제작자 프란시스 곤살레스 콤핀과 마샤 소사, 2000년 선댄스영화제 출품작 <러시>의 제작자 로버트 나탄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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