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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될 뻔…
2001-03-28

다이애나 전 영국 황태자비

다이애나 전 영국 황태자비가 <보디가드> 속편에 출연할 수도 있었다고, 케빈 코스트너가 뒤늦게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코스트너의

제안에 다이애나는 “진정으로 흥분”했었다고. 그러나 정말 흥분한 건 코스트너가 아니었을까? 그는 몇번씩이나 다이애나를 만나 “그녀를 위한

영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니 말이다. 결국 그의 부탁은 거절당했고, <보디가드> 속편의 최종 시나리오를, 그는 우연히도 다이애나비가 죽던

바로 그날(1997년 8월31일)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