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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디즈니, 내년에는 뭘 볼까 - 싱가포르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 한눈에 정리하기
씨네21 취재팀 2024-11-29

디즈니는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로 우리를 놀라게 할까. 디즈니는 향후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기 위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를 개최했다. 한국·일본·중국·홍콩·호주·대만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국에서 500여명의 취재진 및 파트너가 쇼케이스 현장을 채웠고, 새로운 작품과 정보가 공개될 때마다 감탄 섞인 함성이 이어졌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비롯하여 디즈니, 픽사, 20세기 스튜디오, 루카스필름, 마블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튜디오의 작품이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 라인업 공개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디즈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콘텐츠 세계 시장의 전망과 흐름까지 예측하게 한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은 쇼케이스 개최에 앞서 디즈니가 걸어온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지닌 스토리텔링의 위력을 강조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역동적인 곳이다. 이곳은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의 중심지로서 디즈니+ 콘텐츠 포트폴리오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타협 없이 진정성을 담아낸 <쇼군>과 강풀 작가의 뛰어난 작품 <무빙>이 이를 증명한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그 어느 곳보다 풍부한 이야기와 재능을 갖추고 있다.” 극장 경험을 선사하는 스크린 무비와 창의적인 상상력을 도모한 OTT 작품까지. 디즈니는 지금까지 걸어온 방식대로, 그러나 새로운 시도와 함께 새 세대를 찾아 나서고 있다.

*이어지는 기사에서 디즈니 신작 라인업 기획이 계속됩니다.

사진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