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복수는 나의 것> 개봉 즈음에 스튜디오에서 만난 배우 신하균의 사진을 찾아보았다. 한껏 멋을 낸 헤어스타일, 깃 세운 청재킷과 청바지, 그리고 맨발이라니…. 지금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멋진 모습이다. 게다가 자연스러운 미소까지. <복수는 나의 것>에서 초록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무표정한 류와 너무 달라 더 신선했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