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백만장자의 첫사랑> 당시 촬영한 사진이다. 20대의 현빈은 나에게 있어 잘생긴 배우였다. 그때나 지금이나 잘생긴 건 변함없지만 군 제대 이후 출연한 <역린>에선 그저 잘생긴 배우가 아니라 깊은 물을 보는 것 같았다. 그 이후 정조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현빈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