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박효주, 김남희, 류현경, 이레, 장지수, 정다은, 추영우, 안현호, 최희진(왼쪽부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신인 작가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던 tvN <드라마 스테이지> 시리즈가 <O’PENing>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tvN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은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 (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단막극에 2부작, 4부작 시리즈물을 더해 형식에 한계를 두지 않고 다채로운 서사를 다룬 것이 기존 <드라마 스테이지> 시리즈와 <O’PENing>의 차이점이다. 2편의 시리즈물 <오피스에서 뭐하Share?> <XX+XY>로 문을 연 <O’PENing>은 6월17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8편의 단막극 <1등 당첨금 찾아가세요>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아파트는 아름다워>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 <첫 눈길><Stock of high school> <바벨 신드롬> <저승라이더>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블랙코미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SF 등 다양한 장르 속에 현재와 근미래의 이슈들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씨네21>은 작품에 출연한 10명의 배우 류현경, 김남희, 박효주, 최희진, 한선화, 이레, 추영우, 정다은, 장지수, 안현호를 만났다. 준비 과정부터 촬영 에피소드까지 배우들과 나눈 10개의 이야기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