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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21세기, 젊은 춤꾼 21 페스티발>
2001-03-17

<21세기, 젊은 춤꾼 21 페스티발>

씨어터 제로 3월9∼28일

한·일댄스추진위원회 02-3143-2561

참신한 무용가의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는 의도로 1999년 처음 기획된 댄스2000페스티발의 세 번째 공연.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21개팀의 창작공연이 20여일간 릴레이로 이어진다.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까지의 젊은 창작무용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참가자 중

우수한 무용가는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제13회, 14회 한·일댄스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다. 양면성의 갈등을 신에게 고백하는 최윤선의 현대무용

<죄인의 고백>, 어머니에 관한 젖빛 추억을 떠올리는 안승현의 한국무용 <기억의 처음>, 상처의 치유에 관한 이영주의 창작발레 <마리아

뺨에 흐르는 눈물을 보았다> 등이 오른다. 관람작품수가 많아질수록 가격이 할인되는 릴레이 티켓이 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