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때로 찌든 네 영혼을 만지며, 아프게, 아프게 울었다.
구로공단 봉제 공장에서 근무하는 종미, 미경, 정자, 희분이 엮어가는 진실한 삶이 펼쳐진다. 근로자들은 사회에 대한 배신의 상처와 기름때에 찌든 몸이지만 인간으로 대접받고 싶다고 절규하며 구로동 연기속에 죽어간 인간 존엄성을 갈망한다.기름때로 찌든 네 영혼을 만지며, 아프게, 아프게 울었다.
구로공단 봉제 공장에서 근무하는 종미, 미경, 정자, 희분이 엮어가는 진실한 삶이 펼쳐진다. 근로자들은 사회에 대한 배신의 상처와 기름때에 찌든 몸이지만 인간으로 대접받고 싶다고 절규하며 구로동 연기속에 죽어간 인간 존엄성을 갈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