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해 보이는 동해안의 바닷가.
“경고! 밤 7시 이후 이곳을 접근하는 자는 간첩으로 오인되어
사살될 수도 있습니다” 라는 경고판이 서 있다.
남들 노는 시간에 홀로 훈련에 열중하며
간첩을 잡겠다는 각오에 찬 강상병.
어느 날 밤 군사경계지역 안에서 술이 취한 채
위험한 정사를 벌이던 두 남녀가 강상병의 야시경에 잡힌다.
푸르스름한 남자의 등짝을 본 강상병은
두려움에 휩싸인 채 총을 쏘아대고,
남자의 몸은 탄발과 수류탄에 찢겨 흩어진다.
시체를 본 강상병은 하얗게 질리지만
간첩 잡은 해병으로 표창을 받고 휴가를 나온다.
그는 애인에게 민간인을 죽였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강상병은 점점 난폭한 행동을 하다가
마침내 정신적인 장애로 의가사 제대를 하지만
그 후에도 박쥐 부대를 벗어나지 못한다.
한편, 애인을 잃은 미영은 철책선 주위를 맴돌며
야릇한 미소를 흘리고, 돌아온 강상병과 미영으로 인해
해안선은 불안한 기운에 휩싸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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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밤 7시 이후 이곳을 접근하는 자는 간첩으로 오인되어
사살될 수도 있습니다” 라는 경고판이 서 있다.
남들 노는 시간에 홀로 훈련에 열중하며
간첩을 잡겠다는 각오에 찬 강상병.
어느 날 밤 군사경계지역 안에서 술이 취한 채
위험한 정사를 벌이던 두 남녀가 강상병의 야시경에 잡힌다.
푸르스름한 남자의 등짝을 본 강상병은
두려움에 휩싸인 채 총을 쏘아대고,
남자의 몸은 탄발과 수류탄에 찢겨 흩어진다.
시체를 본 강상병은 하얗게 질리지만
간첩 잡은 해병으로 표창을 받고 휴가를 나온다.
그는 애인에게 민간인을 죽였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강상병은 점점 난폭한 행동을 하다가
마침내 정신적인 장애로 의가사 제대를 하지만
그 후에도 박쥐 부대를 벗어나지 못한다.
한편, 애인을 잃은 미영은 철책선 주위를 맴돌며
야릇한 미소를 흘리고, 돌아온 강상병과 미영으로 인해
해안선은 불안한 기운에 휩싸이기 시작한다.
동영상 (1)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
제작
이승재
김동주
정헌조
-
각본
김기덕
-
촬영
백동현
-
음악
장영규
이병훈
-
편집
김선민
-
미술
윤주훈
-
조감독
장철수
-
조명
한기업
-
프로듀서
김상근
-
제작
엘제이 필름(LJ Film)
-
배급
코리아 픽쳐스(주)
-
제공
코리아 픽쳐스(주)
수상내역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주연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