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편집장으로 근무하며 단란한 가정의 가장인 잭 앨건. 그는 가족과의 휴가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갑작스런 인도 출장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인도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결정하고 인도행 비행기에 오른다.
인도로 향하던 비행기는 세르비아 상공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되고, 비상착륙을 시도한다. 기체의 결함은 곧 수리되지만 기내에는 이미 정비공으로 위장한 세르비아계 테러범들이 잠입한 상태.
테러범들은 5천만 달러의 몸값을 요구하며, 비행기를 납치하지만 테러범들과의 협상의지가 없는 세르비아 정부군은 특공대를 기내에 투입시키고, 테러범들과의 총격전이 벌어진다. 아수라장이 되어 버린 기내.
잭 앨건은 아내와 딸을 대피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테러범들의 무차별 총기 난사로 결국 소중한 아내와 두 딸을 자신의 눈앞에서 잃고 만다.
가족의 죽음에 괴로워하던 잭은 테러범들이 무혐의로 풀려나게 된 소식을 접하고 분노한다. 잭은 이러한 법의 형평성에 어긋난 처사에 항의하며 테러범들의 단죄를 호소하지만,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하게 되고, 결국 잭은 자신의 힘으로 사건의 재조사를 시작한다.
잭은 사건의 중심에 다가갈수록 생각치도 못했던 의문들과 접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가족의 살해범들이 영국과 파리에 각각 흩어져 있음을 확인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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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로 향하던 비행기는 세르비아 상공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되고, 비상착륙을 시도한다. 기체의 결함은 곧 수리되지만 기내에는 이미 정비공으로 위장한 세르비아계 테러범들이 잠입한 상태.
테러범들은 5천만 달러의 몸값을 요구하며, 비행기를 납치하지만 테러범들과의 협상의지가 없는 세르비아 정부군은 특공대를 기내에 투입시키고, 테러범들과의 총격전이 벌어진다. 아수라장이 되어 버린 기내.
잭 앨건은 아내와 딸을 대피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테러범들의 무차별 총기 난사로 결국 소중한 아내와 두 딸을 자신의 눈앞에서 잃고 만다.
가족의 죽음에 괴로워하던 잭은 테러범들이 무혐의로 풀려나게 된 소식을 접하고 분노한다. 잭은 이러한 법의 형평성에 어긋난 처사에 항의하며 테러범들의 단죄를 호소하지만,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하게 되고, 결국 잭은 자신의 힘으로 사건의 재조사를 시작한다.
잭은 사건의 중심에 다가갈수록 생각치도 못했던 의문들과 접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가족의 살해범들이 영국과 파리에 각각 흩어져 있음을 확인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