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더 큐어

A Cure For Wellness

2017 미국,독일 청소년 관람불가

스릴러, 미스터리 상영시간 : 146분

개봉일 : 2017-02-15 누적관객 : 159,948명

감독 : 고어 버빈스키

출연 : 데인 드한 제이슨 아이삭스 more

  • 씨네216.25
  • 네티즌6.50

<링>, <캐리비안의 해적> 고어 버빈스키 감독이
선보이는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

야심 많은 젊은 간부 ‘록하트’는 의문의 편지를 남긴 채 떠나버린
CEO를 찾아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웰니스 센터’로 향한다.

고풍스러우면서 비밀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웰니스 센터’.
‘록하트’는 그곳의 특별한 치료법을 의심스럽게 여긴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웰니스 센터’에 머무르게 된 ‘록하트’는
그곳에서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게 되고,
비밀을 파헤치려 할수록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7)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5
    박평식명품관에 놓인 잡동사니
  • 7
    이용철매혹적인 실패
  • 6
    장영엽나쁜 줄 알면서도 기꺼이 먹고 싶은 불량식품 같다
  • 7
    허남웅헤어나기 힘든 향정신성 의약품 같은 이미지
제작 노트
ABOUT MOVIE 1

장르를 넘나드는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센세이션 미스터리 스릴러!

2017년 첫 번째 센세이션 미스터리 스릴러 <더 큐어>는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어 버빈스키 감독은 2000년대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링>의 리메이크작인 미국판 <링>으로 영화팬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링>은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억 2,912만 달러를 기록, 미국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이 집계한 ‘공포영화 리메이크작 역대 흥행 순위’에서 1위에 오르며 대중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을 통해 SF, 판타지, 호러 영화들의 아카데미라고 불리는 새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호러상을 거머쥐며 연출력까지 인정받았다. 이후 고어 버빈스키 감독은 조니 뎁 주연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3부작으로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MTV 영화제 최고 영화상을, 애니메이션 <랭고>로 아카데미와 LA 비평가 협회상까지 수상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로 공고히 자리매김했다.

고어 버빈스키 감독은 전 세계 유명 브랜드의 광고를 다수 제작한 실력파 CF감독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마이클 조던이 모델이었던 나이키의 ‘100 FOOT HOOP’의 광고를 제작했으며, 버드와이저의 ‘FROGS’, 코카콜라, 세븐업, 캐논, Skittles, United Airlines 등의 유명 TV 광고들을 제작하며 CF 감독으로 명성을 떨쳤다. 뿐만 아니라, 클리오 광고제와 칸 국제광고제에서 각각 클리오상과 은사자상을 받으며 세계 3대 광고제 중 2곳을 석권해 주목받았다. 특히, 클리오 광고제에서만 무려 4번의 클리오상을 수상, 뛰어난 영상미와 탁월한 시각적 감각으로 비주얼리스트로서의 남다른 면모를 일찌감치 선보인 바 있다.

최고의 비주얼리스트답게 고어 버빈스키 감독은 <더 큐어>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공고히 하는 빼어난 영상미학을 펼쳐 보인다. 고층 빌딩 숲으로 대변되는 도시의 이미지와 알프스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공간의 대비, 세련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불안한 느낌의 비주얼에서 야기되는 미스터리는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여기에 전작 <링>을 통해 장르 영화에서 뛰어난 연출능력을 선보인 고어 버빈스키 감독은 <더 큐어>에서도 영화의 몰입감을 더해주는 사운드, 심장을 서서히 조여오는 분위기,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를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웰메이드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ABOUT MOVIE 2

인생 연기 펼친 ‘포스트 디카프리오’ 데인 드한과
신비로운 매력을 간직한 미아 고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
제이슨 아이삭스, 셀리아 아임리 최고의 연기파 조연진까지 합세!

<더 큐어>에는 할리우드를 이끌어가는 차세대 아이콘 데인 드한과 아름다운 외모와 독보적인 분위기를 지닌 세계적인 모델 출신의 배우 미아 고스가 출연해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데뷔 초부터 미소년에서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흡사한 외모, 작품 행보를 통해 ‘포스트 디카프리오’로 주목받았던 데인 드한은 <크로니클>, <킬 유어 달링>,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라이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배우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 큐어>에서는 비밀을 파헤치는 야심 많은 젊은 기업 간부 ‘록하트’로 변신해,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펼친다. 한편,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가진 배우로 주목받는 미아 고스는 <더 큐어>에서 비밀을 간직한 신비로운 소녀 ‘한나’로 분해 강렬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3년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님포매니악>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를 보여준 미아 고스는 2017년에만 무려 3편의 영화에 주연으로 이름을 올리며 가장 주목해야 할 할리우드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할리우드의 차세대 아이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데인 드한과 미아 고스. 두 배우가 <더 큐어>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케미스트리에 이목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더 큐어>에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루시우스 말포이 역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배우 제이슨 아이삭스와 <브리짓 존스> 시리즈의 셀리아 아임리까지 합세해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제이슨 아이삭스는 <피터팬>을 통해 1인 2역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대중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고, <패트리어트 ? 늪 속의 여우>로 2001년 런던 비평가협회상 올해의 조연상에 노미네이트돼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더 큐어>에서는 미스터리한 공간 웰니스 센터의 수장 ‘폴머 박사’ 역을 맡아 섬뜩하면서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한편, 코믹한 연기로 명성을 얻은 셀리아 아임리는 <베스트 액조틱 메리골드 호텔>로 2013년 미국 배우 조합상에 노미네이트 및 <이어 바이 더 씨>를 통해 2016년 최고의 영화배우 페스티벌(Best Actors Film Festival)에서 베스트 앙상블상을 수상한 연륜의 배우. <더 큐어>에서는 주인공 ‘록하트’에게 웰니스 센터가 가진 어둠의 단서를 제공하는 인물로 분해 긴장감을 더한다. 이처럼 검증된 최고의 연기파 조연 배우진의 가세는 <더 큐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ABOUT MOVIE 3

촬영, 미술, 의상, 분장, 제작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마스터 손끝에서 탄생한 매혹적인 영상미!

<더 큐어>에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 제작진이 가세해 우아하고 매혹적인 영상미를 탄생시켰다.

영화의 프로덕션 디자인은 <대니쉬 걸>과 <빅터 프랑켄슈타인>에 참여했던 이브 스튜어트가 맡았다. 그녀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프로덕션 디자인 부문 <레미제라블>과 <대니쉬 걸>로 두 번이나 노미네이트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고어 버빈스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이브는 최고다! 그녀와의 작업은 정말 좋았다. 자원에 한계가 많았는데, 그녀가 모든 걸 가능하게 만들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미술감독으로는 <레미제라블>, <대니쉬 걸>, <킹스맨: 더 골든 서클>의 그랜트 암스트롱이 참여했다. 마치 한 폭의 유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를 보여준 <대니쉬 걸>을 통해 2016년에 ADG(아트디렉터협회) 미술감독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더 큐어>에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비주얼과 신비롭고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공간을 창조했다. 뿐만 아니라,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전망 좋은 집>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의 의상 디자인 부문 2관왕에 오른 제니 비번이 의상감독으로, <토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특수효과와 분장을 담당했던 존 엘드레드-투비가 분장으로 참여해 매혹적인 비주얼 센세이션을 탄생시켰다. 이에 더해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헤어스프레이>의 보잔 바젤리 촬영감독이 <링>, <론 레인저>에 이어 고어 버빈스키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으며,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 분장상, 미술상을 수상하며 비주얼의 절정을 보여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제작자 크리스토프 피셔까지 공동 제작에 참여해 <더 큐어>가 선보일 완성도 높은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ABOUT MOVIE 4

2017년의 첫 번째 센세이션, 감독이 현대인에게 던지는 화두!
성공과 완벽함을 향한 현대인의 욕망과 집착을 말하다!

고어 버빈스키 감독은 <더 큐어>를 통해 그동안 현대인들이 너무도 당연하다고 여겨왔던 것들에 대해 새로운 시각에서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영화 속 치유의 공간인 ‘웰니스 센터’는 과거의 현재가 공존하는 곳으로 오랜 기간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는 욕망과 집착,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방법이 과연 효과적인가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현대 사회가 건강하지 못하고 비이성적으로 변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회에 만연한 느낌을 <더 큐어>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 병의 치료법이 사실은 병 자체보다 더 끔찍할 수도 있다.”라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감독은 영화 속 ‘치유’에 대해 “쉬지 않고 성공을 위해 달려온, 그것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을 위한 도피처가 되도록 시도했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속으로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그게 뭔지 말해줄 누군가가 나타나기를 바라는데, 그 역할을 영화 속 ‘웰니스 센터’에서 해주는 것이다. 그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압박, 스트레스, 병에 대한 치료법, 문제의 해결책, 건강해지고 싶은 욕망이 ‘웰니스 센터’를 아무도 떠나려 하지 않는 공간으로 만든 것이다. “다들 괜찮은 척하지만 지나온 역사를 뻔히 알고 있다. 벽으로 차를 몰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핸들의 방향을 돌리지 않는다.”고 말하는 고어 버빈스키 감독은,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어왔던 것들이 결국은 우리를 더욱 망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성공, 완벽함에 대한 집착, 중독 등 현대인들이 겪는 심리적 압박과 고통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의 화두를 제시할 <더 큐어>는 관객들에게 영화가 끝나고 난 이후에도 뇌리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은 진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ABOUT MOVIE 5

고딕 호러를 기반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회심의 역작

독특하고 파격적인 스토리 전개와 비주얼로 관객을 압도하는 <더 큐어>의 가장 독보적인 개성 중 하나는 이 영화가 클래식한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스위스 알프스라는 평화롭고 고요한 장소, 그 곳에서 수백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고성을 개조한 ‘웰니스 센터’가 주는 고풍스러우면서도 비밀스런 느낌은 관객을 미스터리로 이끄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특히 한 때 교회 예배당으로 추정되는 장소 내 지하로 연결되는 비밀스런 통로, 마치 한 편의 동화를 재현한 듯한 성 위의 연못 등 정교하고 스타일리쉬하게 세팅이 되어 있는 센터 내부의 구조와 이미지가 주는 아름다우면서도 독특한 느낌은 한 편의 고딕 호러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더 큐어>가 가진 고딕 호러 풍의 스타일은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장르적 비전이 어디를 향해 있는가를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는 아름답고 기괴한 이미지를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 안에 녹여냄으로써 관객이 느낄 수 있는 긴장감, 궁금증, 오싹함, 공포심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관객에게 단 한 순간도 숨쉴 틈을 제공하지 않는다. 창백한 타일로 가득한 스파 안의 자욱한 안개 속에서 길을 잃고, 방 안에 가득 울려 퍼지는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에서조차 공포를 느끼게 만드는 그의 정교한 연출기법은 관객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하게 만드는 고어 버빈스키 감독만의 장르적 장치들이다. 또 최첨단 고층 빌딩 숲과 대비되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센터, 클래식한 공간과 대비되는 몽환적인 음악 등 현대적인 것과 고딕스타일의 대비효과를 통해 관객에게 시각적 황홀경을 제시한다. 이러한 성취는 단순히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뛰어난 영상을 관객에게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영화 속 이야기 구조와 엔딩에 대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도록 관객을 현혹시키는 역할을 한다. <더 큐어>만의 이러한 스타일과 장르적 비전은 기술적으로는 빼어난 완성도를 제시하지만 피로감을 선사하는 최근의 영화들과 달리 우아함과 아름다움 그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장르적 긴장감과 공포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