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묵은 이스트 빌리지 아파트가 팔리기를 기대하는
뉴욕 노부부의 평소와 다른 주말 이야기.
‘루스’는 은퇴한 교사이고, ‘알렉스’는 예술가이다.
그들은 오래된 집을 팔고 이사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인 조카 ‘릴리’의
도움으로 오픈 하우스를 준비한다.
‘릴리’의 도움으로 근사해진 ‘루스’와 ‘알렉스’의 집.
하지만 전날 뉴욕의 브루클린과 맨허튼을 잇는 윌리엄스버그 다리에서
테러를 의심케 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분위기가 냉랭해지면서
평소와 다른 주말을 보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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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노부부의 평소와 다른 주말 이야기.
‘루스’는 은퇴한 교사이고, ‘알렉스’는 예술가이다.
그들은 오래된 집을 팔고 이사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인 조카 ‘릴리’의
도움으로 오픈 하우스를 준비한다.
‘릴리’의 도움으로 근사해진 ‘루스’와 ‘알렉스’의 집.
하지만 전날 뉴욕의 브루클린과 맨허튼을 잇는 윌리엄스버그 다리에서
테러를 의심케 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분위기가 냉랭해지면서
평소와 다른 주말을 보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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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1more
제50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가장 사랑스러운 배우 ‘다이안 키튼’!
제77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 말이 필요 없는 명품 배우 ‘모건 프리먼’!
다시 볼 수 없는 아카데미 커플의 환상 케미!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다이안 키튼’과 ‘모건 프리먼’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이다.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을 통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두 배우는 탄탄한 내공과 관록 넘치는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캐릭터를 100% 흡수, 완벽한 케미를 자랑한다.
주인공 ‘알렉스’ 역의 모건 프리먼은 <쇼생크 탈출>, <다크 나이트>, <나우 유 씨 미>, <19곰 테드2> 등의 영화를 통해 국내 관객에게 명품 조연으로 익숙한 배우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보여줬던 그는 2005년 <밀리언 달러 베이비>를 통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할리우드 최고의 명품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그런 그가 <브루클린 멋진 주말>에서는 고집스럽고 까칠하지만, 평생 부인 ‘루스’ 밖에 모르는 ‘까순남(까칠하지만 순정적인 남자)’의 모습을 연기하며 관객에게 마음 따뜻한 로맨티스트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다른 주인공 ‘루스’ 역을 맡은 다이안 키튼은 1978년 ‘우디 앨런’ 감독의 <애니 홀>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일찍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다.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사랑스러운 여배우로 손꼽히는 그녀는 <대부>, <우리, 사랑해도 되나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등에 출연하였고, 동시에 작가와 다큐멘터리 감독으로도 활약하는 등 할리우드의 영원한 워너비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에서는 투덜거리는 ‘알렉스’를 감싸주며, 사랑을 위해서는 주위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는 당찬 여성 ‘루스’ 역을 맡아 관객에게 ‘마섹녀(마음이 섹시한 여자)’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배우가 보여줄 환상의 케미로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겐 이미 설렘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Hot Issue 2
예술가들이 사랑한 뉴욕 브루클린!
현실보다 더 현실성 있게 그린 뉴요커의 일상!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 속 뉴욕 브루클린은 기존 영화에서 화려하게만 보여졌던 이미지와는 달리 일상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공간으로 그려져 국내 관객에게 가슴 따뜻하고 친근한 브루클린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알렉스’의 작업실 창문을 통해 보이는 뉴욕 브루클린과 맨해튼을 잇는 윌리엄스버그 다리, ‘루스’와 ‘알렉스’가 투닥거리며 걷는 모습 뒤로는 보이는 뉴욕의 거리, 애견 ‘도로시’와 ‘알렉스’가 산책하는 뒤로 보이는 그라피티 등 평범한 브루클린의 모습이 영화 속에는 오롯이 담겨있다. 연출을 맡은 리처드 론크레인 감독은 여기에 독특한 뉴욕 괴짜 스타일의 인물들을 어우러지게 만들며 생생한 브루클린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이 모든 요소들은 40년 차 부부의 무한한 애정이 느껴지는 에피소드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관객은 ‘루스’와 ‘알렉스’ 부부를 이미 잘 알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도록 만든다.
특히, 조각가로도 인정받고 있는 리처드 론크레인과 <캐리비안의 해적-블랙 펄의 저주>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아트 디렉터 브라이언 모리스이 만나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영화 속 세트를 제작하면서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다. 제작을 맡은 로리 맥크레리은 “카페 장면을 위해 세트를 만들고, 표지판도 세웠다. 그런데 행인이 이 세트를 찍어 브루클린에 새로 생긴 카페라고 인터넷에 포스팅했던 것이다. 다음 날 법률팀에서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 세트와 같은 이름의 카페가 브루클린에 있으니, 당장 카페 이름을 바꾸라고 연락이 왔다. 후에 알고 보니 새로운 카페로 포스팅된 곳이 우리가 세운 영화 세트였던 것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가장 뉴욕다운 그들의 평범한 일상을 잔잔하고 따뜻하게 담은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
2016년 새해, 관객들에게 집처럼 편안한 영화가 될 것이다.
Hot Issue 3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4회 몽클레어 필름 페스티벌 초청작!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웰메이드 영화!
제4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리처드 3세>로 은곰상을 수상한 리처드 론크레인 감독의 작품답게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은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사로잡으며 웰메이드 영화로 인정받고 있다. <리처드 3세> 이외에도 <마이 원 앤 온리>, <파이어월>, <윔블던>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연출력을 보여준 리처드 론크레인 감독은 이번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에서는 사실적이면서도 편안한 연출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그는 특별할 것 없는 40년 차 노부부에게 주말 동안 일어난 해프닝을 통해 캐릭터들이 갖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완성도 높고 사실적인 노부부의 로맨스를 선보였다.
40년 동안 서로를 의지하고 배려하며 이해해 온 노부부에게서 결혼에 대한 판타지나 극적인 로맨스를 억지로 끌어내기보다는, 눈빛만으로 서로의 생각을 읽고 배려하는 현실적인 모습을 담아냈다. 이런 연출이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나 제4회 몽클레어 필름 페스티벌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초청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40년 만에 맞이하게 된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함께 쌓아 놓았던 추억을 되새기는 부부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훈훈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액션, 스릴러,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리처드 론크레인 감독이 새롭게 도전하는 감성드라마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에 대해 해외 평론가들과 언론매체는 “거부할 수 없는 감동이 있다!”, “이 얼마나 심플하고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영화인가.”, “사랑과 집에 관한 유쾌하고 현명한 이야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요즘처럼 황혼이혼이 흔해진 현실에서 40년을 함께 한 노부부의 모습이 어쩌면 가장 큰 판타지 드라마일 수도 있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연인들에게는 가장 닮고 싶은 평범함이 담겨있어 영화를 본 모든 관객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
배급
(주)영화사 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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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주)에스와이코마드
-
제공
(주)에스와이코마드
㈜미디어테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