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온 미국인 제드(에릭 스톨츠 분)는 우연히 호텔에서 학비 마련을 위해 몸을 파는 조이(줄리 델피 분)와 하룻밤을 보내며 알게 된다. 하지만 친구 에릭(장 위그 앙글라드 분)이 찾아오면서 그녀와 헤어지게 되고, 이들은 은행을 털려는 계획을 세운다. 다음날 이들이 은행에 들이닥치지만 일이 뜻대로 되지 않고 곧 경찰이 포위한다. 마침 은행 인질 중에 있던 조이 덕분에 에릭은 광란의 총격전 속에서 혼자 탈출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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