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패왕 항우는 진시황제 폭정하에 항거하던 인물 중 귀족 출신이고, 유방은 군사력은 강하지 않으나 야심은 큰 평민 출신이다. 진시왕이 죽고 진나라가 멸망하자 항우는 의군의 우두머리가 되고 유방은 한나라에 들어가 인재를 끌어모아 세력을 키워나간다.
초나라와 한나라 간의 황하 유역 대평야에서 벌어진 5년간의 전쟁 끝에 항우가 승리하고 그는 유방에게 부상은 입히지만 신하로서 예를 받고 풀어준다. 그러나 유방은 한신과 패후왕으로부터 백만대군을 지원받아 다시 항우와 전쟁을 시작한다. 대세가 유방쪽으로 기울자 항우는 유방의 손에 죽기보다는 자살을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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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나라와 한나라 간의 황하 유역 대평야에서 벌어진 5년간의 전쟁 끝에 항우가 승리하고 그는 유방에게 부상은 입히지만 신하로서 예를 받고 풀어준다. 그러나 유방은 한신과 패후왕으로부터 백만대군을 지원받아 다시 항우와 전쟁을 시작한다. 대세가 유방쪽으로 기울자 항우는 유방의 손에 죽기보다는 자살을 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