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한 김성수 감독은 재학 당시부터 타고난 재능을 바탕으로 각종 단편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며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그는 연출부 생활을 시작으로 박찬욱, 송일곤 감독의 조감독 생활을 하며 영화경력을 쌓았다. 장편 데뷔작은 유지태, 권상우 주연의 <야수>.

수상 경력으로는 1994년 단편 <호텔 캘리포니아>로 서울예대 예술의 빛 창의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1995년에는 단편 <폭력영화>로 금관단편영화제 우수상, 부산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1996년 단편 <새들은 이 나무에서 저 나무로 날아갈 수 없음을 안다>는 서울예대 예술의 빛 창의상, 공로상, 신영영화제 장려상, 금관단편 영화제 장려상 등을 수상했으며, 단편 <응시>는 금관단편영화제 우수상과 신영영화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성수 감독의 현장 경력도 풍부하다. 1995년작 <꼬리치는 남자>의 연출부, 박찬욱 감독의 1996년작 <삼인조>의 조감독, 송해성 감독의 1998년작 <카라>의 조감독, 1999년 <종합병원>의 조감독 등을 지냈다.